‘서울대 10개 만들기’ 시동…5년 간 4조 원 추가 투입
[앵커]
이재명 정부의 대표 교육 정책인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추진 방향이 공개됐습니다.
지역거점국립대에 향후 5년간 4조 원을 추가 투입해, 우수 교원을 유치하고 취업 보장 학과를 확대하는 방법 등으로 '가고 싶은 대학'으로 키우겠다는 방침입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년 인재 유출과 지역 소멸.
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제시한 해법은 '서울대 10개 만들기'입니다.
지역거점국립대를 서울대 수준의 대학으로 키우겠다는 것입니다.
[최교진/교육부 장관/어제 : "거점 국립대를 중심으로 지방대학 전반의 도약 모멘텀을 만들어서 대학 서열화를 완화하고 국가 균형 성장을 이루려고 합니다."]
학생들이 지역을 떠나는 이유, 무엇보다 '취업'을 꼽았습니다.
지역에서도 안정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9개 거점국립대의 학부 교육이 바뀝니다.
취업이 보장된 계약학과를 확대하고, 인공지능 등 테크 기반 창업 교육도 강화합니다.
또 우수 교원 유치를 위해 겸직을 활성화하고, 연구비 지원 등 각종 특례도 마련합니다.
거점국립대 육성을 위해 정부가 추가 투입할 예산은 향후 5년간, 4조 원에 달힙니다.
정부의 균형성장 전략인 5극 3특 전략에 맞춰 각 지역 전략산업과 국립거점대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윤소영/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 : "거점 국립대를 중심으로 지역의 고등교육 생태계가 살아나서 지역이 성장하고, 또 이를 바탕으로 국가도 균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울대 10개 만들기가 사립대를 소외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거점국립대와 지방사립대 사이 교육과정, 장비 교류 등을 통해 동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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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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