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좋아서” 서권순, 금수저 고백…집엔 경호원·결혼선물은 건물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5. 10. 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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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권순이 금수저 집안 출신임에도 배우의 길을 택한 이유를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K-독기 헌터스' 특집으로 김용림, 서권순, 이관희가 출연했다.

이날 서권순은 "돈 많은 집에서 금지옥엽으로 자랐다"는 MC들의 질문에 "집을 지키는 분들이 따로 있었다. 경호원, 고용인, 베이비시터, 운전기사까지 있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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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권순이 금수저 집안 출신임에도 배우의 길을 택한 이유를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K-독기 헌터스’ 특집으로 김용림, 서권순, 이관희가 출연했다.

이날 서권순은 “돈 많은 집에서 금지옥엽으로 자랐다”는 MC들의 질문에 “집을 지키는 분들이 따로 있었다. 경호원, 고용인, 베이비시터, 운전기사까지 있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시댁도 부자셨다. 결혼할 때 시아버지께서 건물을 지어 선물해 주셨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권순이 금수저 집안 출신임에도 배우의 길을 택한 이유를 털어놨다.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탁재훈이 “그럼 배우는 일은 좋아서 하는 거네요?”라고 묻자, 서권순은 미소 지으며 “너무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또한 서권순은 과거 드라마 촬영 중 장서희가 자신 때문에 쓰러진 일화를 공개해 현장을 긴장시키기도 했다. 그는 “장서희 씨가 제 며느리 역이었는데, 당시 병원 치료를 받으며 촬영할 정도로 몸이 약했다. 그런데 대본상 제가 세게 때려야 했고, 그 순간 장서희 씨가 그대로 주저앉았다”며 미안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한편 서권순은 1968년 연극배우로 데뷔했으며, 1969년 MBC 1기 공채 탤런트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1971년 결혼 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11년간 생활하다, 1982년 다시 한국 무대에 복귀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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