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review] ‘손흥민 없는’ 토트넘 심각했다…보되/글림트전 ‘0-2→2-2’ 구사일생 무승부

박진우 기자 2025. 10. 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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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웃을 수 없는 무승부였다.

토트넘 홋스퍼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노르웨이 보되에 위치한 아스마라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보되/글림트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전반 8분 베리발의 패스를 받은 히샬리송이 박스 중앙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보되는 이후 흐름을 잡고 과감한 슈팅을 연발하며 토트넘을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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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마냥 웃을 수 없는 무승부였다.


토트넘 홋스퍼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노르웨이 보되에 위치한 아스마라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보되/글림트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페이즈 1승 1무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오도베르, 히샬리송, 존슨, 사르, 벤탄쿠르, 베리발, 스펜스, 반 더 벤, 단소, 포로, 비카리오가 선발 출격했다.


보되도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회그, 하우게, 아우클렌드, 페트, 베르그, 에브옌, 비요르칸, 알레사미, 비요르루프트, 셰볼드, 하이킨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전] 안도의 한숨 내쉰 토트넘…보되 PK 실축으로 0-0


양 팀이 한 번씩 공격을 주고 받았다. 보되는 전반 4분 베르그가 박스 밖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비카리오의 선방에 막혔다. 토트넘은 전반 8분 베리발의 패스를 받은 히샬리송이 박스 중앙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수비 맞고 굴절되어 골문으로 향했는데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보되는 이후 흐름을 잡고 과감한 슈팅을 연발하며 토트넘을 위협했다. 전반 27분에는 아우클렌드가 올린 크로스를 비요르루프트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비카리오가 손 끝으로 선방했다.


보되가 땅을 쳤다. 전반 35분 벤탄쿠르가 박스 안에서 페널티킥을 헌납했다. 키커로 아우클렌드가 나섰지만, 오른발 슈팅이 높게 떠오르며 실축했다.


토트넘도 아쉽게 기회를 놓쳤다. 전반 44분 베리발이 박스 바깥의 사르에게 패스를 건넸다. 사르가 과감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우측으로 살짝 벗어났다. 전반 추가시간은 1분이 주어졌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전반은 0-0으로 마무리 됐다.


[후반전] ‘0-2→2-2’…죽어가던 토트넘 ‘구사일생 무승부’


선제골의 주인공은 보되였다. 후반 8분 박스 좌측에서 공을 잡은 하우게가 침착한 드리블로 각을 만들었다. 박스 안에서 오른발로 감았고, 공은 환상적인 궤적으로 반대편 골망을 흔들었다. 보되가 1-0 리드를 잡았다.


토트넘이 땅을 쳤다. 후반 10분 프리킥 상황, 포로가 올린 크로스가 우측 골대를 맞고 흘렀다. 이후 벤탄쿠르가 다이렉트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다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이전 상황에서 반 더 벤의 반칙이 선언되며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토트넘이 다시 한 번 일격을 맞았다. 후반 25분 비카리오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이 위로 솟았다. 이를 우도기가 다시 한 번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다. 결국 소유권은 보되에 넘어갔고, 하우게가 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보되가 2-0까지 격차를 벌렸다.


곧바로 한 골 만회한 토트넘이었다. 후반 23분 우측면에서 포로가 절묘한 궤적의 오른발 크로스를 시도했다. 문전으로 쇄도했던 반 더 벤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토트넘이 1-2로 추격을 시작했다.


마침내 균형을 맞춘 토트넘이었다. 박스 우측으로 쇄도하던 그레이가 포로의 패스를 받았다. 이후 그레이는 각이 없는 상황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수비를 맞고 굴절됐는데 히샬리송을 맞고 다시 수비의 몸에 맞아 자책골로 기록됐다. 토트넘이 가까스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7분이 주어졌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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