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북한과 동독은 달라…흡수통일 원치 않아"
2025. 10. 1. 05:09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의심하는 독일식 흡수통일은 우리가 원하는 통일의 길이 아니다"라며 "통일은 점진적이고 단계적이며 평화적인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현지시간 30일 독일 베를린자유대에서 열린 국제한반도포럼 기조연설에서 "북한은 정치적 실체가 있는 국가로, 동독과 북한은 조건과 성격이 다르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또 "우리는 한반도의 갑작스런 통일을 기대하거나 원하지 않는다"면서 "적대적 관계로 추락한 한반도에서 해야 할 일은 우선 만나서 평화 공존의 길을 열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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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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