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아시아나 마일리지 1대 1 통합…시행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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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발표했다.
통합방안에 따르면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합병일로부터 10년간 대한항공 '스카이패스'와 별도로 운영된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보유한 회원이 원하면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으며 전환 비율은 탑승 마일리지는 1대 1, 제휴 마일리지는 1대 0.8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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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마일리지 1대 1·제휴는 1대 0.82
‘모닝캄 셀렉트’ 신설…기존 권익 유지
소비자 의견 수렴·공정위 심의 거쳐 확정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안은 아시아나 회원의 권익을 보장하면서도 단계적으로 대한항공 제도에 편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6월 공정거래위원회에 통합안을 제출한 뒤 수정·보완 요청을 받아 9월25일 수정안을 다시 제출했다. 공정위는 10월13일까지 공개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한 뒤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확정된 안은 양사 합병일부터 시행된다.

통합방안에 따르면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합병일로부터 10년간 대한항공 ‘스카이패스’와 별도로 운영된다. 회원들은 기존 아시아나 기준에 따라 보너스 항공권, 좌석 승급, 복합결제, 쇼핑에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 운항 전 노선에서도 쓸 수 있다. 다만 합병 이후 새롭게 적립되는 마일리지는 모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로만 쌓인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보유한 회원이 원하면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으며 전환 비율은 탑승 마일리지는 1대 1, 제휴 마일리지는 1대 0.82다. 일부 전환은 불가하고 전량 전환만 가능하다. 10년간의 별도 운영 기간이 끝나면 남은 마일리지는 같은 비율로 자동 전환된다.

우수회원 제도도 통합된다. 아시아나 회원은 기존 등급과 유사한 대한항공 등급으로 매칭되며, 이 과정에서 대한항공은 ‘모닝캄 셀렉트’라는 신규 등급을 신설해 아시아나 다이아몬드·다이아몬드 플러스 회원을 수용한다. 또한 양사 탑승 실적을 합산해 등급을 다시 평가하며 더 높은 등급이 인정되면 상향된 자격을 부여한다.
아시아나 회원을 위한 별도 혜택도 제공된다. 합병 전까지 ▲연말 등 수요가 많은 시기 마일리지 특별기 투입 ▲보너스 항공권 상시 할인 ▲현금과 마일리지를 함께 쓰는 복합결제 도입 ▲보너스 캘린더 기능 제공 등이 시행되고 합병 이후에도 유지할 계획이다. 신용카드사 제휴도 현행 수준으로 이어간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 고객이 기존 권리를 잃지 않도록 보장하고 합병 후에는 더 넓어진 노선과 다양한 서비스로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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