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 지 한 달 만에 다른 남자와 관계 가진 여친…계속 만나면 안 되겠죠?"

김학진 기자 2025. 10. 1.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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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째 교제 중인 여자 친구가 술자리 이후 연락 두절된 뒤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40대 여성과 교제 중이라는 남성 A 씨는 "1년 사귄 여자 친구가 사귄 지 한 달 만에 과거 알던 남자와 술 한잔을 하게 됐고, 결국 둘은 관계까지 가진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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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일탈 덮어준 남친 "내가 이상한 거냐?""…누리꾼들 "현실을 직시해야" 조언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1년째 교제 중인 여자 친구가 술자리 이후 연락 두절된 뒤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40대 여성과 교제 중이라는 남성 A 씨는 "1년 사귄 여자 친구가 사귄 지 한 달 만에 과거 알던 남자와 술 한잔을 하게 됐고, 결국 둘은 관계까지 가진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A 씨는 주변에서 우연히 이 같은 얘기를 듣게 됐고, 화가 난 A 씨에게 여자 친구 B 씨는 "한 번만 봐달라, 다시는 이런 일 없을 거다"라고 두손을 싹싹 빌며 사과했다. A 씨는 배신감에 치를 떨었고 용서하기 무척 힘들었지만 결혼을 한 사이도 아니기에 일단 덮어두고 넘어갔다.

하지만 최근 이들 사이에 또다시 혼란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A 씨에 따르면 어느 날 B 씨는 친구들과 약속이 있다며 모임에 참석했다. 평소 연락이 늦으면 A 씨가 걱정하는 것을 알고 있던 B 씨는 사진과 메시지를 보내며 귀가 시간까지 알려왔다. 하지만 이날은 오후 4시에 만나 식사 사진을 보낸 뒤 이후 10시가 되도록 연락이 끊겼고, 밤 11시에 건 전화도 받지 않았다.

A 씨는 이때부터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결국 11시 30분에 '노래방'이라는 메시지를 보낸 이후 다음 날 아침 9시까지도 B 씨는 전화조차 받지 않았다.

한 시간 뒤 A 씨가 "재미있게 놀았어?"라고 보낸 메시지에 한참 뒤에서야 "웅"이라는 한마디 답만 돌아왔다.

결국 화가 난 A 씨는 오후 4시쯤 "그만하자"라고 연락을 했고, 그제서야 B 씨는 "너무 아파서 자고 있었다. 어제도 밤 12시 30분에 귀가했다"고 말했지만, A 씨는 그 말을 믿을 수 없었다.

또 B 씨는 모임에 남자가 한 명이 더 있었다는 얘기를 A 씨가 캐묻자 뒤늦게서야 인정했다. 이미 믿음을 다 잃어버린 A 씨는 "1년 동안 부재중 뜨면 5분 안에 전화 주던 사람이다. 내가 이상한 상상을 하고 있는 거냐?"라며 "라며 조언을 구했다.

A 씨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이미 사귄 지 한 달째에 한 번에 실수했다는데 그럼 이번에 두 번째 실수를 한 듯", "하루 종일 연락 두절 후 오후 4시에 '아파서 잤다?' 너무 뻔한 거짓 레파토리 아닌가?", "그냥 본인이 여친을 믿고 싶은 마음과 이 현실을 믿고 싶지 않아 하는 마음이 직시를 못 하는 것일 뿐", "뒤도 돌아보지 말고 헤어져라" 등 다양한 생각들을 전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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