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음악 대표주자' 허쉬, '2025 잔다리 페스타'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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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출신 중화권 실력파 뮤지션 허쉬(HUSH)가 오는 10월 17~19일 서울 홍대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잔다리 페스타'에 출격한다.
2012년부터 시작된 '잔다리 페스타'는 '홍대뮤직페스티벌'로도 알려진 글로벌 인디 뮤직 페스티벌로, 허쉬는 3일차인 10월 19일 밴드 구성으로 무대에 오른다.
음악, 예술, 철학적 사유가 독특하게 어우러진 허쉬는 중화권 최고의 밴드 오월천(MAYDAY)의 오프닝 무대에 초대될 만큼 실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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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9일 3일차 공연 무대에 올라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대만 출신 중화권 실력파 뮤지션 허쉬(HUSH)가 오는 10월 17~19일 서울 홍대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잔다리 페스타’에 출격한다. 2012년부터 시작된 ‘잔다리 페스타’는 ‘홍대뮤직페스티벌’로도 알려진 글로벌 인디 뮤직 페스티벌로, 허쉬는 3일차인 10월 19일 밴드 구성으로 무대에 오른다.

허쉬의 창작 능력은 음악을 넘어선다. 허쉬는 ‘플리징 마이셀프’(Pleasing Myself)라는 사진집과 에세이를 출간, 2023년 발매한 동명의 앨범에선 감각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주제를 탐구했다. 허쉬는 이 앨범으로 중화권 최고 권위의 ‘골든 멜로디 어워드’에서 최우수 남자가수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 작곡상도 두 차례 거머쥐었다.

허쉬는 ‘타틀러 베스트 오브 아시아’(TATLER Best of ASIA)가 선정한 ‘변화와 영향력을 이끄는 아시아 인물’(Asia’s New Pioneers Leading Change and Creating Influence)로 꼽혔다. 또한 글로벌 패션잡지 보그, 엘르 등의 커버 아티스트이자 구찌, 티파니, 벤츠 등 유명 브랜드와의 컬래버로 유명해 패션계에서도 명성이 높다.

잔다리 페스타는 이승윤, 이날치, 실리카겔, 바밍타이거 등 다수의 주목받는 아티스트를 배출해 왔다. 허쉬 역시 올해 주목해야 할 해외 아티스트로 관심을 모은다. 이번 방한 공연은 국내에서 중화권 주요 아티스트의 무대를 소개해 온 오션스타뮤직이 주관한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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