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우승 원한다” 아데토쿤보, 밀워키의 두번째 우승 향해

성연재 2025. 10. 1.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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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두 번째 우승을 향한 여정이 시작된다.

밀워키 벅스의 간판 스타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29일(한국시간) 현지 언론 'ESPN'과의 인터뷰에서 두 번째 챔피언십을 원한다는 뜻을 강조했고, ESPN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가 보도한 "지난 여름 밀워키가 아닌 다른 팀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었다"는 내용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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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성연재 인터넷 기자]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두 번째 우승을 향한 여정이 시작된다. 

밀워키 벅스의 간판 스타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29일(한국시간) 현지 언론 ‘ESPN’과의 인터뷰에서 두 번째 챔피언십을 원한다는 뜻을 강조했고, ESPN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가 보도한 “지난 여름 밀워키가 아닌 다른 팀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었다”는 내용도 인정했다.

아데토쿤보는 코로나19 확진으로 트레이닝 캠프 초반을 결장하며 “내 커리어 내내 같은 말을 해왔다. 난 챔피언십을 노릴 수 있는 팀에서 뛰고 싶다. 시즌이 4월에 끝나는 건 농구와 팬들에게 예의가 아니다”라며 자신의 목표를 분명히 했다.

30세가 된 아데토쿤보는 여전히 리그 정상급 기량을 자랑한다.

그러나 밀워키는 최근 3년 연속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한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지난 여름, 아데토쿤보는 잠시 다른 선택지를 고민하기도 했다. 그는 장기적인 미래를 위해 이적 가능성도 열어 뒀다.

하지만 결국 그의 시선은 다시 밀워키로 향했다.

그는 “난 내 동료들을 믿는다. 동료들과 주변 사람들을 믿고, 구단의 결정도 믿는다. 지난 3년간 우리는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고개 숙이고 시즌 내내 집중해서 경기에서 이기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1라운드에서 탈락하지 않는 것. 거기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밀워키 존 호스트 단장은 “이 팀은 아데토쿤보를 위해 만들어졌지만, 동시에 아데토쿤보가 이 팀을 극대화할 수 있다”면 선수단의 잠재력을 자신했다. 구단주 밀워키 웨스 에덴스 역시 “그는 밀워키에 충실하다. 가족과 함께하는 이 도시를 좋아한다. 최근 몇 년간 불운했지만 긍정적인 요소도 많다”고 설명했다.

29일 그리스에서 화상 인터뷰로 만난 아데토쿤보는 밀워키 로스터의 현 상황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마일스 터너의 합류가 기대된다. 더 젊고 운동 능력 있는 선수들과 뛰게 되는 것도 즐겁다. 우리 팀은 많은 이들이 진지하게 보지 않을 수도 있지만, 매우 위험한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9월초 아데토쿤보는 두 동생과 함께 출전한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유로바스켓’에서 그리스를 3위로 이끌었다. 이를 두고 “내 인생 최고의 농구 업적”이라고 표현했을 만큼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현재는 훈련캠프 합류가 지연된 상황이다.

세 시즌 연속 조기 탈락이라는 무거운 과제를 안은 밀워키지만 아데토쿤보의 시선은 분명하다. 그의 의지는 다가올 시즌 반등을 향한 강력한 신호탄이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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