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창업 살리자” 울산시, 창업생태계 활성화 전략 토론회

석현주 기자 2025. 10. 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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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전문가 40여명 참석
정부 정책 기조 등 집중 논의

울산시가 지역 창업생태계의 중장기 전략 마련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30일 남구 울산스타트업허브 6층 유스타홀에서 '울산 창업생태계 활성화 전략 토론회'를 열고, AI 제조 분야 창업 전략과 정부 정책 기조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행사에는 시와 5개 구·군, 울산라이즈센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테크노파크 등 주요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정책 설명을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뒀다.

첫번째 발제에서는 박승례 (주)인사이트온 대표가 'AI 분야 창업기업 기술 및 지원'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손희영 창업진흥원 팀장이 '정부 창업사업 기조와 방향'을 설명하며 중앙정부의 정책 흐름을 공유했다.

발제 후에는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이수동 울산대 교수, 양기영 울산테크노파크 실장, 윤정희 공명파트너즈 이사, 심채린 체인트리 대표, 김경훈 코어닷투데이 대표 등 산·학·연 전문가와 현장 창업가들이 참여해 AI 기반 창업 생태계 발전 방안과 지원 전략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울산시 창업생태계 활성화 용역'에 착수해 중장기 전략 수립에 나서고 있다. 이 용역은 지역 창업지원기관의 협력체계 구축과 현장 맞춤형 과제 발굴을 목표로 하며, RISE 사업과도 긴밀히 연계된다.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은 향후 연구와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문가와 실무자의 제언을 토대로 울산 창업생태계의 중장기 전략을 차질 없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