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직원 7명, 윤석열 24시간 수발’ 교도관 추정 게시글…법무부, 감찰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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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월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을 당시 '교정보안 직원 7명을 징발해 윤석열의 심부름꾼으로 부렸다'는 내용의 글이 현직 교도관을 인증해야 가입할 수 있는 누리집 카페게시판에 올라온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제보받아 한겨레에 제공한 글을 보면, 지난 4월 현직 교도관을 인증해야 글을 쓸 수 있는 누리집의 한 카페게시판에 윤 전 대통령 수감기간 동안 '교정 보안 직원 7명을 차출해 사동 도우미로 부렸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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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월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을 당시 ‘교정보안 직원 7명을 징발해 윤석열의 심부름꾼으로 부렸다’는 내용의 글이 현직 교도관을 인증해야 가입할 수 있는 누리집 카페게시판에 올라온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법무부는 이 의혹과 관련해 감찰에 착수했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제보받아 한겨레에 제공한 글을 보면, 지난 4월 현직 교도관을 인증해야 글을 쓸 수 있는 누리집의 한 카페게시판에 윤 전 대통령 수감기간 동안 ‘교정 보안 직원 7명을 차출해 사동 도우미로 부렸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이 게시된 시점은 지난 3월8일 윤 전 대통령이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출소한 지 한 달 만인 지난 4월4일이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15일 체포돼 구속된 뒤 52일 동안 서울구치소에서 수감생활을 했다.
‘탄핵 후 법무부에서 감사해야 할 일들’이라는 제목으로 익명의 글을 올린 게시자는 ‘윤석열이 어떻게 외부에서 들어온 미용사의 손질을 받았는지, 지시한 자에 대한 책임’, ‘특별한 사정이 없음에도 주말과 휴일에 변호사 접견을 무한정하게 한 근거와 지시자에 대한 조사’ 등 7가지 사항을 감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익명의 게시자는 이어 ‘교정보안 직원 7명을 징발해서 윤석열의 심부름꾼 및 사동 도우미로 부렸는데, 그 지시를 한 사람(과) 그 직원들이 3부제로 운영되어 24시간 수발을 들었는데 그게 근거가 있는 일인지 조사와 책임자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이런 일들이 자체 조사가 이뤄지고 책임자 처벌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우리 교정이 국회 감사에서 온갖 수모를 당하고 예산도 잘 받지 못할 것’이라며 ‘감사 담당관실은 철저히 조사 바란다’고 감찰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글에는 ‘원칙대로 했어야 한다’, ‘실상은 이 건보다 더한 거로 알고 있다’ 등 85개의 댓글이 달렸다.
법무부는 이 의혹과 관련해 감찰에 나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날 한겨레와 통화에서 “해당 부분에 대해서 감찰을 진행 중”이라며 “당시 근무일지가 미작성됐다는 의혹 등을 포함해 포괄적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현은 기자 mix@hani.co.kr 강재구 기자 j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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