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은퇴식·디아즈 50홈런·후라도 15승·4위 확정까지, 삼성의 완벽한 하루…"후라도&디아즈 축하해" [MD대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한 경기에서 네 가지 선물을 받았다.
삼성은 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오승환의 은퇴식으로 치러졌다. 일찌감치 박진만 감독은 오승환의 9회 등판을 예고했다. 약속대로 오승환은 9회 마운드에 올랐고, 대타 최형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이후 오승환은 선수단의 축하, 팬들의 기립 박수 속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끝판대장'다운 완벽한 피날레.

포문은 르윈 디아즈가 열었다. 디아즈는 1회 1사 1, 3루에서 KIA 선발 김태형의 3구 직구를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기는 선제 스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50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KBO리그 최초의 50홈런-150타점 고지를 점령했다. 외국인 타자 첫 50홈런이기도 하다. 또한 2015년 박병호(53홈런) 이후 10년 만에 탄생한 50홈런 타자다.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도 경기를 지배했다. 후라도는 7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 10탈삼진으로 시즌 15승(8패)을 거뒀다. 197⅓이닝으로 2025시즌을 마감했다. 이닝왕 확정.

또한 정규시즌 4위를 확보했다. 경기 전까지 삼성은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매직넘버 '1'을 남겨둔 상태였다. 이날 KIA를 꺾고 가을 축제 초대권을 획득했다. 같은 날 창원 경기에서 KT 위즈가 4-9로 패배, 삼성은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4위를 확정 지었다.
경기 종료 후 박진만 감독은 "후라도가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최고의 피칭을 해줬다"며 "시즌 15승째를 축하하고 정규시즌 막판까지 최선을 다해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어 "타선에선 디아즈가 일찌감치 3점 홈런을 쳐주면서 경기가 쉽게 풀렸다. 디아즈의 50홈런을 축하해주고 싶다"고 했다.

이제 삼성은 시즌 최종전을 남겨뒀다. 오는 10월 3일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와 144번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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