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준 홈런·한유섬 멀티히트' SSG, 4연승으로 3위 확정…준PO 직행

신서영 기자 2025. 9. 3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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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했다.

SSG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SSG는 3위 매직넘버를 모두 소멸, 정규리그 3위(74승 4무 63패)를 확정지었다.

SSG 선발 김건우는 5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시즌 5승(4패)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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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SG 랜더스가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했다.

SSG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SSG는 3위 매직넘버를 모두 소멸, 정규리그 3위(74승 4무 63패)를 확정지었다.

반면 5연패에 빠진 최하위 키움은 47승 4무 93패를 기록했다.

SSG 선발 김건우는 5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시즌 5승(4패)을 수확했다.

타선에선 한유섬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고명준도 솔로포로 힘을 보탰다.

키움의 선발로 나선 알칸타라는 6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6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SSG가 기선을 제압했다. 1회초 박성한, 에레디아, 최정이 3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순식간에 무사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후속타자 한유섬은 중견수 방면 2타점 적시 2루타를 뽑아냈고, SSG는 2점을 선취했다.

키움도 대포로 맞불을 놨다. 1회말 선두타자 박주홍이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를 생산했다. 임지열은 병살타로 물러났지만 후속타자 송성문이 김건우의 132km 체인지업을 노려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SSG가 격차를 벌렸다. 4회초 선두타자 고명준이 알칸타라의 초구 149km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뒤로 가는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이후 SSG는 최지훈의 2루타와 김성욱의 번트로 1사 3루 찬스를 만들었고, 정준재의 적시타로 1점 더 추가했다.

키움 역시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회말 1사 후 이주형의 볼넷과 주성원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만회했고, 5회말엔 상대 실책을 앞세워 추가 득점하며 3-4,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키움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이후 양 팀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SSG는 9회말 마운드에 조병현을 올렸다. 조병현은 선두타자 주성원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타자 병살, 어준서를 2루 땅볼로 처리하며 팀의 1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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