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위 저지할 수 있다면" 감독대행 말이 현실이 됐다…두산 최종전 승리+한화 끝내기 승, LG 잔치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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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진짜 좋은 싸움을 해서 LG의 1위를 저지할 수 있다면 내년 준비에 있어서 큰 자신감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도 최선을 다해서 준비할 생각이다."
조성환 감독 대행의 다짐이 최종전 승리라는 결과로 돌아왔다.
이 경기가 정규시즌 최종전이었던 두산은 홈팀 LG의 1위 확정을 저지했다.
한화가 10회말 끝내기 승리를 거두면서 LG의 30일 자력 1위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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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우리가 진짜 좋은 싸움을 해서 LG의 1위를 저지할 수 있다면 내년 준비에 있어서 큰 자신감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도 최선을 다해서 준비할 생각이다."
조성환 감독 대행의 다짐이 최종전 승리라는 결과로 돌아왔다. 두산 베어스는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6-0으로 이겼다.
이 경기가 정규시즌 최종전이었던 두산은 홈팀 LG의 1위 확정을 저지했다. 두산의 시즌 최종 성적은 61승 6무 77패, 승률 0.442다. LG는 28일부터 사흘째 정규시즌 1위 매직넘버 1에 멈춰있다. 143경기 동안 85승 3무 55패 승률 0.607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가 10회말 끝내기 승리를 거두면서 LG의 30일 자력 1위가 무산됐다.
4회 터진 양석환의 2점 홈런이 결승타가 됐다. 선발 콜어빈은 5⅓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기며 8승 12패 평균자책점 4.48로 KBO리그에서의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 5일 전 선발로 나와 8이닝 107구를 던졌던 잭로그는 7회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 선발 라인업
안재석(유격수)-박지훈(3루수)-제이크 케이브(우익수)-양의지(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김기연(포수)-이유찬(2루수)-정수빈(중견수), 선발투수 콜어빈
무릎이 좋지 않은 양의지와 정수빈이 시즌 최종전에 선발 출전한다. 조성환 대행은 "양의지는 무릎 상태가 그렇게 좋지는 않은데 그래도 이름에 걸맞게 의지를 보여줘서 일단 먼저 나가서 타석을 소화해보는 걸로 준비했다. 정수빈은 (28일 롯데전에서)충돌이 있어서 다리가 조금 불편한데 마지막 경기 뛰고 싶다고 해서 라인업에 올렸다"고 밝혔다.
#LG 트윈스 선발 라인업
홍창기(우익수)-문성주(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지명타자)-구본혁(2루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 선발투수 송승기
문보경이 4경기 만에 4번타자로 돌아왔다. 대전 3연전에서는 29일 경기에 대수비로 나와 한 차례 타석에 섰고, 안타를 쳤다. 염경엽 감독은 "안타 하나가 스스로에게 엄청난 동기부여로 작용한다. 훈련한 결과가 볼카운트 0-2 이후에 몸쪽 깊은 코스를 공략해서 안타로 나왔다"며 4번타자의 부활을 기대했다.

3회까지 치열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LG 선발 송승기는 첫 3이닝 동안 2루타 2개 포함 안타 3개를 내줬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두산 선발 콜어빈은 안타와 볼넷을 하나씩만 내주면서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양석환의 홈런 한 방이 투수전 분위기를 바꿔놨다. 두산은 4회초 1사 후 강승호의 좌전안타에 이어 양석환의 2점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다. 양석환은 송승기의 낮은 직구를 걷어올려 타구속도 시속 169.8㎞, 발사각 27.0도에 비거리 125.2m 대형 홈런을 날렸다. 양석환의 시즌 8호 홈런이었다.
두산은 7회 귀중한 추가점을 얻었다. 2사 2루에서 박지훈이 친 공이 왼쪽으로 뻗어나갔다. LG 좌익수 문성주는 전진수비를 펼친 상황. 타구는 문성주의 머리 위로 날아가 적시 2루타가 됐다. 9회에는 박지훈의 적시타와 케이브의 2타점 2루타로 6점 차를 만들었다.
콜어빈은 6회 1사 1, 2루 위기에서 이영하에게 공을 넘겼다. 이영하는 공 2개로 오스틴을 병살 처리하고 위기를 넘겼다. 이어 7회 잭로그가 등판해 3점 리드를 지켰다. 8회는 박치국, 9회는 김택연이 나와 각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뒷문을 닫았다.
LG는 또 한번 자력 1위 확정에 실패했다. 10월 1일 NC전에서 이기거나 비기면, 혹은 한화가 잔여 경기에서 1무라도 하면 1위가 될 수 있다. 30일 두산전에서는 두 번의 병살타로 추격 기회를 놓친 것이 뼈아팠다.
양석환의 홈런이 나온 뒤인 4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오스틴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문보경이 2루수 병살타를 쳤다. 6회에는 1사 후 홍창기와 문성주가 출루한 가운데 오스틴이 유격수 병살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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