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수단, 수원서 전국체전 결단식 “어떤 경기도, 어디서 경기도 ‘경기도’가 승리”
김동연·황대호·차미순 등 참석
“아낌없이 지원… 도민에 자긍심”

‘어떤 경기도, 어느 경기도, 경기도가 승리한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4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 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도 선수단은 30일 오후 3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 황대호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차미순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국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 도체육회 가맹경기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은 개회선언에 이어 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출전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줄넘기협회 시범단의 축하공연과 이 회장의 개식사, 김 지사의 격려사, 황 워원장과 차 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김 지사가 이 회장에게 경기도 단기를 전달했고, 선수대표에선 경기도청 소속 권대용(수구)과 김선우(근대5종)가 ‘정정당당히 싸워 경기도의 명예를 빛내겠다’는 선서를 했다.
또 내빈들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청 직장팀, 경희대, 용인대, 경기대 도대표와 경기체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축사에서 “도 선수단 결단식이 경기도선수촌 부지에서 열려 뜻깊다. 경기도는 도 체육인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면서 “이번 체전에서 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도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도체육회는 전국체전을 대비해 11개 대학 대표자들에게 대학지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오는 10월17~23일까지 부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에 경기도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가운데 가장 많은 2천419명(선수 1천628명, 임원 791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도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 4연패에 도전한다. 도는 지난 2022년 103회 울산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3년 연속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고, 이어 1977년 제58회 전남 대회 첫 우승을 시작으로 지난 체전까지 통산 33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도는 58~59회(2연패), 61·67·70·72회, 74~75회(2연패), 77~81회(5연패), 83~99회(17연패), 103~105회(3연패) 우승까지 대한민국 스포츠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신창윤 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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