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정 앞에 놓인 ‘기대감’ 노르웨이 세계역도 금 유력… 손영희도 경쟁

박혜정(고양시청)이 2025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이번 대회는 2~11일까지 노르웨이 푀르데에서 열린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는 한국 선수 14명(남자 7명·여자 7명)이 출전한다. 가장 메달이 유력시 되는 것은 여자 86㎏ 이상급의 박혜정이다.
2024년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박혜정은 2023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했고, 2024년 바레인 마나마 대회에선 2위를 마크했다. 따라서 2년 만에 정상을 노린다.
또 2021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1위, 지난해 마나마에서 3위에 오른 손영희(제주특별자치도청)도 여자 86㎏ 이상급에서 박혜정과 메달 색깔을 두고 경쟁할 예정이다.
역도 최강국 북한은 남녀 5명씩, 10명을 올해 세계선수권에 내보낸다.
이번 푀르데 대회는 국제역도연맹(IWF)이 체급을 개편한 후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다. 지난 2018년 남녀 8체급을 남녀 10체급씩으로 확대했던 IWF는 올해 6월 남녀 8체급씩으로 규정을 변경했다.
남자부 시니어와 주니어(20세 이하) 체급 8개는 60㎏급, 65㎏급, 71㎏급, 79㎏급, 88㎏급, 98㎏급, 110㎏급, 110㎏ 이상급이다. 여자부 시니어·주니어 대회는 48㎏급, 53㎏급, 58㎏급, 63㎏급, 69㎏급, 77㎏급, 86㎏급, 86㎏ 이상급의 체급 규정을 따른다.
/신창윤 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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