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도 ACLE도 모두 중요한 울산 신태용 감독 "피로하지만 이겨내야 한다...선수들 의지와 능력 있어"

반재민 2025. 9. 3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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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리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ACL에서 청두 룽청을 극적으로 꺾으며 서전을 승리로 장식한 울산 HD가 중국 원정에서 연승과 분위기 반전을 동시에 노린다.

30일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울산 신태용 감독은 "리그 끝나자마자 상하이로 상했다. 일정이 타이트해서 피곤하지만, 그래도 꼭 승리를 하고 싶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필승을 다짐했고, 선수 대표로 기자회견에 나선 박민서 역시 "이번 경기를 통해 남은 리그, ACLE 경기들을 좋은 흐름으로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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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리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ACL에서 청두 룽청을 극적으로 꺾으며 서전을 승리로 장식한 울산 HD가 중국 원정에서 연승과 분위기 반전을 동시에 노린다.

울산 HD는 10월 1일 중국 상하이시에 위치한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2025-2026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ACLE) 조별리그 A조에서 상하이 선화와 두 번째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첫 경기에서 청두 룽청에 역전승을 거두며 기분좋게 ACL 여정을 시작한 신태용호는 연이은 중국 슈퍼리그 팀을 상대하며 연승과 함께 분위기 반전을 동시에 노린다.

현재 울산은 위기에 처해있다. 김판곤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물러나고 신태용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지만, 좀처럼 분위기를 끌어올리지 못하며 강등권인 10위까지 하락한 상황이다. 남은 경기에서 반전을 이뤄내지 못할 경우 지난해 전북처럼 승강 플레이오프를 경험해야 할 수도 있다.

때문에 이번 상하이 원정 경기는 울산에 있어 승리와 분위기 반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다. 지난 1차전이었던 청두와의 홈 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주고도 엄원상과 허율의 연속골로 극적인 역전승을 따냈던 울산으로서는 맞대결에서 3전 3승으로 압도적인 우세를 점한 상하이를 상대로 맞대결 전적 4연승에 도전한다.

30일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울산 신태용 감독은 "리그 끝나자마자 상하이로 상했다. 일정이 타이트해서 피곤하지만, 그래도 꼭 승리를 하고 싶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필승을 다짐했고, 선수 대표로 기자회견에 나선 박민서 역시 "이번 경기를 통해 남은 리그, ACLE 경기들을 좋은 흐름으로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대구와의 경기를 마친 직후 상하이행 비행기에 오른 울산 선수단은 연속되는 경기 일정에 피로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그래도 이겨내야 한다. 우리 선수들은 그럴 의지와 능력이 있다. 내일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선수들에게 신뢰감을 보였고 박민서 역시 "피곤한 건 사실이지만, 프로라면 그런 상태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 좋은 경기력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리그도  ACL도 급한 상황에서 로테이션을 시킬 수 없는 현재 팀의 상황에 대해 신태용 감독은 "
선수단을 이원화 시킬 수 없는 상황이다. 내일 경기 후 바로 귀국해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분명 부침이 있다. 하지만 그다음 A매치 기간이 있어 회복 및 전반적으로 추스를 수 있어 길게 보고 운영하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울산HD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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