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취소했던 결혼식 예정대로"…시진핑 방한 계획 변동? 추측엔
[앵커]
국가 행사를 이유로 11월 초 예약들을 취소했던 신라호텔이 원래대로 숙박과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진핑 주석의 숙소로 거론됐기 때문에, 방한 계획에 변동이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시 주석의 방한과 무관하다고 했습니다.
윤샘이나 기자입니다.
[기자]
이달 초 서울 신라호텔은 11월 첫째 주 주말 예약된 결혼식과 객실 예약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호텔 전체를 대관하는 규모의 예약으로 알려지며 APEC 참석을 위해 방한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숙소일 것이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보름여가 지난 오늘, 호텔 측은 당초 취소했던 결혼식을 모두 원래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야당에선 시 주석이 APEC 참석을 취소한 것 아니냔 의구심을 제기했습니다.
이와 관련 우리 정부는 시 주석의 방한 일정은 여전히 협의 중이라며 호텔 예약 취소와 방한 계획은 연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재웅/외교부 대변인 : 우리 정부는 이번 시 주석의 방한이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성숙하게 발전하고 실질적 성과를 거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 외교 소식통은 "정상 동선과 관련해 여러 추측이 나오자 부담을 느낀 중국 측이 다른 호텔을 물색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APEC을 계기로 협의하고 있는 한중, 한미 정상회담이 서울이 아닌 경주에서 열릴 가능성도 나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서울에서 정상회담 가능성은 낮아진 걸로 볼 수 있다"고 말했는데, 미중 정상회담 역시 경주 APEC 정상회의장에서 열릴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이주현 영상편집 이지훈 영상디자인 곽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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