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별의 대회 2연패냐, 방신실의 정상 탈환이냐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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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시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김민별(21)과 방신실(21)은 2004년생 동갑이다.
장타자로 유명한 방신실은 2023년 5월 E1채리티 오픈과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루키 시즌 2승을 거두었다.
2년만의 대회 정상 탈환을 기대하는 방신실과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김민별은 지난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각각 최종 성적 단독 3위, 단독 4위로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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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지난 2023시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김민별(21)과 방신실(21)은 2004년생 동갑이다.
장타자로 유명한 방신실은 2023년 5월 E1채리티 오픈과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루키 시즌 2승을 거두었다.
김민별은 데뷔 첫해 우승 없이도 강력한 라이벌 방신실과 황유민(22)을 제치고 신인상을 받았다. 그만큼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쌓았기 때문이다.
김민별은 신인 때 준우승 3회와 3위 2회를 포함한 무려 12번이나 톱10에 입상했고, 대상포인트 3위와 시즌상금 6위를 각각 기록했다.
2년차 시즌에는 상반기에 희비가 엇갈렸다. 2023년 1승을 신고한 황유민이 2024년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우승으로 통산 2승을 일구었다.
2024년 큰 기대 속에 2년차 시즌을 시작한 김민별은 데뷔 동기들이 통산 2승씩 기록하는 동안 무승의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3월 개막전부터 9월까지 참가한 대회에서 4번의 톱10을 작성하는 등 만족할 만한 성적은 아니었다.
자칫 부진에 빠질 수 있었던 김민별에게 전환점이 된 무대가 2024년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이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 이 대회에서 마지막 날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쓸어 담은 김민별은 +18점을 추가해 역전에 성공했다. 최종합계 +49점으로 4계단 상승하면서 간절했던 KL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에서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섰던 방신실은 첫날 공동 1위에 올랐고, 둘째 날과 셋째 날 단독 2위를 유지했다. 무빙데이 선두였던 김민선7과는 단 1점 차이였다.
대회 2연패 가능성을 부풀렸던 방신실은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3점을 써냈다.
최종합계 +47점이 된 방신실은 버디 하나에 해당하는 2점 차이로 김민별에게 우승을 넘긴 채 단독 2위로 마쳤다.
2년만의 대회 정상 탈환을 기대하는 방신실과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김민별은 지난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각각 최종 성적 단독 3위, 단독 4위로 선전했다.
특히 방신실은 올해 우승 3회와 준우승 1회, 3위 1회로 맹활약하고 있다.
스트로크 게인드(이득 타수) 종합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고, 평균 타수는 2위(70.1타)다.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2위(258.73야드)에 그린 적중률 7위(76.68%)의 좋은 샷을 날리며 평균 퍼팅은 21위(29,79개)로 안정적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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