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셔틀외교 활성화 공감대”

함영구 2025. 9. 3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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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오늘 오후 부산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먼저, 두 정상은 셔틀외교를 활성화해 한일 협력 기반을 다지자는데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이 시도 때도 없이 오가면서 공동의 발전을 기약했으면 좋겠다"고 밝혔고 "물리적 거리가 가까운 만큼, 정서적, 경제적, 안보 분야에서도 양국이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도 "양국이 엄중한 환경 속에 공동 이익을 찾아내 협력을 추진해 가자"며 "자주 교류하며 셔틀외교 성과를 내자"고 화답했습니다.

다음 달 퇴임을 앞둔 이시바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으로 마지막 외교를 마무리할 수 있어 뜻깊다고도 밝혔습니다.

또, 두 정상은 저출산과 고령화, 국토 균형발전 등 양국 공통의 사회 문제를 논의하는 협의체 운용을 본격화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회담 뒤 브리핑을 통해 한일 정상이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하고, 무역질서 격변에 함께 대응할 필요성에도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함영구 기자 (newsp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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