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초비상 '토트넘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멀쩡한 손흥민-부앙가 잠시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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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LAFC는 멀쩡한 '흥부듀오' 없이 경기를 해야 한다.
현재 LAFC 공동 구단주로 있는 조르조 키엘리니도 "(손흥민과 부앙가의) 특별한 듀오는 플레이오프에서 많은 희망을 줄 수 있다. 리그에서 괴물 같은 듀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엄지를 세운 뒤 "손흥민이 기쁨과 즐거움을 가져왔다. 팬들뿐만 아니라 라커룸 선수들에게도 그렇다. 지금은 매번 세리머니에서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대부분은 손흥민 덕분이며, 그의 합류 덕분이라고 본다"며 손흥민의 합류가 팀의 상황을 완전히 바꿔놓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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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곧 LAFC는 멀쩡한 '흥부듀오' 없이 경기를 해야 한다.
LAFC는 오는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아탈란타 유나이티드와 2025시즌 미국메이저리스사커(MLS)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4위를 달리고 있는 LAFC는 결과에 따라서 리그 3위로 올라설 수도 있다.

손흥민의 활약상이 절대적이다. 데니스 부앙가와 흥부 듀오를 이루고 있는 손흥민은 최근 리그 7경기에서 8골 2도움을 터트리고 있는 중이다. 같은 기간 동안 부앙가는 9골 1도움을 폭발시키고 있다. 흥부 듀오는 단숨에 리그 최강 호흡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LAFC 공동 구단주로 있는 조르조 키엘리니도 "(손흥민과 부앙가의) 특별한 듀오는 플레이오프에서 많은 희망을 줄 수 있다. 리그에서 괴물 같은 듀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엄지를 세운 뒤 "손흥민이 기쁨과 즐거움을 가져왔다. 팬들뿐만 아니라 라커룸 선수들에게도 그렇다. 지금은 매번 세리머니에서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대부분은 손흥민 덕분이며, 그의 합류 덕분이라고 본다"며 손흥민의 합류가 팀의 상황을 완전히 바꿔놓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MLS는 다르다. MLS는 A매치 기간에도 공식 리그 일정이 진행되는 독특한 리그 중 하나다. 손흥민은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아서 아탈란타전을 소화한 뒤에 한국에서 브라질과 파라과이를 만날 준비를 해야 한다. LAFC로서는 큰 전력 손실이다. 손흥민만 빠지는 게 아니다. 가봉 국가대표인 부앙가도 잠시 팀에서 자리를 비운다.
LAFC는 최근 흥부 듀오에 굉장히 의존하는 공격을 펼쳤기 때문에 두 선수의 공백은 치명적이다. 리그에서만 도합 30골 터트린 듀오를 대체하는 건 사실 불가능한 일이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LAFC지만 시드가 높으면 높을수록 대진운이 따르기 때문에 마지막 순위 다툼을 앞두고 두 선수의 차출은 치명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흥부 듀오가 없는 동안 LAFC는 엄청난 강팀을 만나지 않는다. 동부 콘퍼런스 12위인 토론토와 서부 콘퍼런스 6위인 오스틴과의 맞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두 선수가 없는 동안 LAFC가 어떤 경기력을 보여주는지에 따라서 LAFC의 플레이오프 시드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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