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마일리지 10년 간 유효

이석주 기자 2025. 9. 3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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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완료돼도 기존 아시아나 고객은 통합법인이 출범한 날로부터 10년간 현재 마일리지 가치 그대로를 대한항공 항공권 예약이나 승급 등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통합방안에 따르면 아시아나 고객은 그동안 쌓은 마일리지를 아시아나 법인이 없어진 후 10년 동안 현재 가치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아시아나 고객은 10년 안에 본인이 유리하다고 판단하면 언제든지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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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항공권·좌석승급 등 적용,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 가능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완료돼도 기존 아시아나 고객은 통합법인이 출범한 날로부터 10년간 현재 마일리지 가치 그대로를 대한항공 항공권 예약이나 승급 등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0일 이런 내용의 ‘대한항공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공개하고 다음 달 13일까지 대국민 의견 청취를 한다고 밝혔다. 통합방안에 따르면 아시아나 고객은 그동안 쌓은 마일리지를 아시아나 법인이 없어진 후 10년 동안 현재 가치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보너스 항공권 및 좌석승급을 위한 마일리지 공제기준도 기존 아시아나 기준을 적용한다. 다만 아시아나가 속한 항공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에서는 마일리지를 쓸 수 없게 된다.

마일리지 소멸시효는 소비자별로 남은 기간이 그대로 보장된다. 보너스 항공권·좌석승급 공급량은 기업결합일(2024년 12월 12일) 이전 수준 이상으로 유지한다. 대한항공에서만 운영 중인 ‘복합결제’ 방식은 아시아나 마일리지 사용에도 적용된다. 보너스 좌석이 아닌 일반석을 구입할 때도 최대 30%를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공정위는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다만 이 경우 탑승을 통해 쌓은 마일리지는 ‘1:1(대한항공:아시아나)’ 비율이, 신용카드 등 제휴를 통해 쌓은 마일리지는 ‘1:0.82’ 비율이 각각 적용된다. 양사 회원이 1마일을 적립하기 위해 얼마를 냈는지를 도출한 뒤 비교한 결과다. 아시아나 고객은 10년 안에 본인이 유리하다고 판단하면 언제든지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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