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비운 사이 선전포고…충북교육감 선거전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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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진영이 충북도교육감 선거전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30일 '충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추진위원회'는 출범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추진위에는 충북교육연대를 비롯한 충북 도내 23개 교육·시민·사회 단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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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교육감 4일까지 국외 출장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진보진영이 충북도교육감 선거전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30일 '충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추진위원회'는 출범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 장소는 도교육청 본관 앞이었다. 지난 선거에서 보수진영 후보로 당선한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국외 출장 중이다.
윤 교육감은 오는 4일까지 예술, 농업, 특수교육 분야 교육 협력을 위해 덴마크와 네덜란드에서 일정을 소화한다.
충북교육연대는 전날 골프·향응 의혹과 관련해 윤 교육감을 비판하는 성명을 내며 예광탄을 쏘아 올리기도 했다.
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추진위에는 충북교육연대를 비롯한 충북 도내 23개 교육·시민·사회 단체가 참여했다.
조장우 추진위 집행위원장은 "지난 7월 교육단체 등을 중심으로 민주진보 진영 단일 후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많은 시민사회단체들이 추진위에 참여했고 단일 후보 지지를 위한 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상임대표는 김기형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의장, 김미경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장, 이은주 평등교육실현을위한충북학부모회 상임대표, 이혁규(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 청주교대 교수, 홍성학 충북교육연대 상임대표 등 5인이 맡았다.
후보검증위원은 추진위 참가단체에서 추천해 구성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오는 17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아 후보검증위원회에서 등록서류와 활동 경력 등을 검증해 22일 후보자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11월까지 단일후보를 합의추대할 예정이다. 합의가 불발되면 12월 말까지 경선을 진행한다.
홍성학 상임대표는 "윤석열 정부에서 경쟁 위주 정책으로 공교육의 가치가 흔들리고 신뢰가 붕괴됐다. 교육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민주적·공정한 절차 위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공론과 숙의를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안전하고 평등한 학습 환경을 보장하는 새로운 충북 교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단일후보를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교육계에서는 김성근 전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 조동욱 전 충북도립대 교수, 김진균 청주시 체육회장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용민 기자 lymp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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