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전 아나운서' 시절 완벽 빙의…"딸이 영상 많이 나온다고" [RE:뷰]

나보현 2025. 9. 3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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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지윤이 17년 만에 '긴급 속보 30초'를 완벽 재현했다.

특히 박지윤은 과거 KBS 아나운서 시절,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역대 최장기간 여성 MC를 맡았던 KBS '스타 골든벨' 속 코너 '긴급 속보 30초'를 완벽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긴급 속보 30초'는 정해진 인원의 출연진이 나와 단어를 적으면 박지윤이 단어를 연결해 30초 안에 즉석에서 뉴스를 만드는 코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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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17년 만에 '긴급 속보 30초'를 완벽 재현했다.

넷플릭스 코리아는 지난 28일 공식 채널에 "굶주린 '크씬'팬들을 위해 돌아온 근본 친구들. 크라임씬 제로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유병재와 조나단이 MC를 맡았다. 게스트로는 '크라임씬 제로'에 출연하는 박지윤을 비롯해 배우 김지훈, 장진 감독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특히 박지윤은 과거 KBS 아나운서 시절,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역대 최장기간 여성 MC를 맡았던 KBS '스타 골든벨' 속 코너 '긴급 속보 30초'를 완벽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무려 17년 만에 해당 코너를 재현하게 된 박지윤은 "딸도 갑자기 엄마가 영상에 많이 나온다고 얘기했다. 즉석에서 해야 하냐"며 당황했다.

하지만 언제 긴장했냐는 듯 '화농성 여드름, '화', '황금똥', '조나단'이라는 단어가 갑자기 주어진 상황임에도 이를 화농성 여드름의 원인과 해결 방법을 언급하며 기자 연결로 이어가 녹슬지 않은 앵커의 순발력을 입증했다. 이에 배우 김지훈은 "연결을 잘 시킨다"며 감탄했다. 누리꾼 또한 "지윤 언니 순발력 여전", "저러니 즉석 상황극으로 크씬 안방마님 가능", "오랜만에 앵커 모멘트 너무 멋있다"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박지윤 언니 아나운서 짬, 순발력 지성미에 질식해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라는 영상이 화제가 되며 박지윤의 아나운서 시절 완벽한 순발력도 다시금 화제가 됐다. '긴급 속보 30초'는 정해진 인원의 출연진이 나와 단어를 적으면 박지윤이 단어를 연결해 30초 안에 즉석에서 뉴스를 만드는 코너였다.

지난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박지윤은 2008년 KBS를 떠난 후 '식신로드', '썰전', '위기탈출 넘버원', '나의 수학사춘기'등에 출연해 활발히 방송 활동을 해왔다. 그중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예능 '크라임씬' 시리즈와 2021년 시작된 '여고추리반 시즌 1, 2, 3'에 출연하며 '추리 여왕'에 등극해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 그는 지난 23일 공개된 '크라임씬 제로'에 출연해 첫 화부터 강렬한 무속인 연기를 보여줘 화제가 됐다.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과 결혼했지만 지난해 이혼했다. 현재 이혼소송 중이며 친권과 양육권을 소유 중이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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