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빌려주고 못받았다…검찰,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 압수수색 [세상&]

안효정 2025. 9. 3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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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 대표의 업무상 배임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이상혁 부장검사)는 30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코인원 본사와 혐의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이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코인원에 대한 종합검사를 벌인 뒤 당시 대표가 회사 자금 270억원을 무담보로 모회사인 옐로모바일에 대여했다며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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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배임’ 고발 관련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 여의도 사옥. [코인원 제공]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 대표의 업무상 배임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이상혁 부장검사)는 30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코인원 본사와 혐의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이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코인원에 대한 종합검사를 벌인 뒤 당시 대표가 회사 자금 270억원을 무담보로 모회사인 옐로모바일에 대여했다며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 고발했다. 검찰은 이 사건을 수사하며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코인원은 지난 2018년 12월에 옐로모바일에 대여금을 반환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2020년 1심에서 승소해 판결이 확정됐지만 200억원가량을 여전히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인원은 “종합검사 당시 충분히 소명했음에도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는 금융감독원의 요청에 따라 남부지검에 수사 의뢰됐다”라며 “적극적으로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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