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만 관중' 홈 매진 신기록 한화, 정규시즌 홈 최종전 '마침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이글스가 최다 매진 신기록을 세우고, 구단 첫 관중 100만 명을 넘기는 등 어느 해보다 뜨거웠던 홈경기 일정을 마쳤다.
30일 한화이글스에 따르면 이날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마지막 경기는 1만 7000석이 꽉 차며, 빠르게 매진됐다.
기존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보다 5000석이 늘어난 대전한화생명볼파크는 마지막 홈경기까지 더해 123만 명을 넘겼다.
이날 경기까지 3경기가 남은 한화는 현재 82승 3무 52패, 승률 0.594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이글스가 최다 매진 신기록을 세우고, 구단 첫 관중 100만 명을 넘기는 등 어느 해보다 뜨거웠던 홈경기 일정을 마쳤다.
30일 한화이글스에 따르면 이날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마지막 경기는 1만 7000석이 꽉 차며, 빠르게 매진됐다. 홈 73경기 중 59번째 매진 사례다. 좌석 점유율은 평균 99.6%(1만 6874명)에 달할 만큼 시즌 내내 표하기 전쟁이 벌어졌다.
첫 100만 관중 돌파는 신구장 효과를 톡톡히 봤다. 대전한화생명볼파크는 지난 3월 1만 7000석 규모로 개장했다. 기존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보다 5000석이 늘어난 대전한화생명볼파크는 마지막 홈경기까지 더해 123만 명을 넘겼다. 지난해 80만여 명과 비교하면 40만 명 이상 늘어난 수치다.
한화는 팬들의 성원에 성적으로 보답했다. 전반기를 1위로 마치며, 가을 야구 전망을 밝힌 한화는 LG 트윈스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2018년 이후 7년 만에 가을야구를 확정한 상태다. 이날 경기까지 3경기가 남은 한화는 현재 82승 3무 52패, 승률 0.594다. 1위 LG와 2.5경기 차다. 실낱같은 경우수지만 2경기를 남겨둔 LG가 모두 패하고, 한화가 3경기를 모두 잡으면 동율이 된다. 이 경우 1위 결정전을 치러 한국시리즈 직행팀을 가린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홈 마지막 경기인 만큼 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최소 2위를 확보한 한화는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손에 넣고 잔여 경기를 소화한 내달 16일부터 시작되는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흥행과 성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한화는 이제 가을야구로 향하고 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심상치 않은 환율…금융당국, 주말 긴급회의 - 대전일보
- '행정수도' '공공기관 2차 이전' 띄운 정부… 충청권 기대·우려 교차 - 대전일보
- 대통령실 "李 '환단고기' 발언, 분명한 역사관 아래서 역할 해달란 취지" - 대전일보
- 출판기념회 부스터… 달아오르는 대전시장 선거판 - 대전일보
- 대전일보 오늘의 운세 양력 12월 15일, 음력 10월 26일 - 대전일보
- 대통령 경호처 "청와대 복귀 후에도 인근 러닝코스·등산로 최대 개방" - 대전일보
- '일자리 밖 2030' 160만 명 육박해 4년만 최대…30대 취업애로도 커져 - 대전일보
- 360만 거대 자치단체 부상할까… 대전·충남 행정통합 촉구대회 '군불' - 대전일보
- 지방국세청 등 특별지방행정기관 지방 이관 추진 물살 거세져 - 대전일보
- 쿠팡 김범석, 17일 열리는 국회 청문회 불출석 통보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