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체조, 정상에 착지하다… 전국체전 사전경기 2연패 달성

신창윤 2025. 9. 3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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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점수 2360점 인천에 1점 앞서
펜싱은 9연패 실패, 준우승 아쉬움

경기도 체조가 사전경기로 치러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목 2연패를 달성했다. 사진은 부별 3위에 오른 남자 18세 이하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체조협회 제공

경기도 체조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인천시를 극적으로 따돌리고 종목 2연패를 달성했다.

도 체조는 3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전국체전 사전경기로 치러진 결과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하며 종목점수 2천360점을 기록, 인천시(금 7, 은 4, 동 1개·2천359점)를 1점차로 물리치고 종목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도 체조는 지난해에 이어 종목 2연패를 이뤘다.

도 체조는 이날 리듬체조에서 금 1개와 동 1개를 추가했다. 임채연(용인 신봉고)이 여자 18세 이하부 결승에서 4개 종목을 더한 결과 101.100점을 따내며 김리나(서울·100.900점)와 정가연(경기리듬스포츠클럽·100.350점)을 누르고 우승했다.

임채연은 후프(25.500점·2위), 볼(24.900점·2위), 곤봉(25.150점·1위), 리본(25.550점·3위)에서 고른 성적을 올렸고, 정가연도 볼(25.000점·1위), 후프(24.350점·3위), 곤봉(24.950점·2위), 리본(26.050점·2위)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도는 이번 체전 기계체조에서 금 2개, 은 4개, 동 7개를 따냈고, 리듬체조에서 금 1, 동 1개를 획득했다.

특히 경기체고가 출전한 여자 18세 이하부는 금 1개, 은 4개, 동 4개 등 9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부별 254점을 따내며 도 체조의 종목 우승을 견인했다.

그러나 도 펜싱은 종목 9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도 펜싱은 금 4, 은 2, 동 5개로 종목점수 1천898점을 마크하며 서울(금 4, 은 6, 동 4개·2천442점)에 이어 준우승에 그쳤다.

도 펜싱은 이날 단체전에서 김경무·서명철(이상 광주시청), 이광현·임철우(이상 화성시청)가 나선 경기선발이 남일반부 플뢰레 단체전 결승에서 전북 호원대를 45-30으로 꺾고 1위에 올랐으며, 김다인·이래나·이소리(이상 창현고), 방효정(향남고)이 출전한 여자 18세 이하부에서도 경기선발이 에폐 결승에서 강원 춘천여고를 45-36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여일반부 사브르 단체전에선 김정미·김지영·서지연·임혜림이 출전한 안산시청이 결승에서 대전시청에 40-45로 져 준우승에 그쳤다.

/신창윤 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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