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별 주목해야 할 숫자] ‘팀 자체가 3&D’ 한국가스공사, 2025~2026시즌에도?

손동환 2025. 9. 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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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는 팀 자체가 '3&D'였다.

그런 이유로, 한국가스공사 자체가 '3&D' 같았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팀 전체적으로 '3&D'를 해냈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2022~2023시즌부터 두 시즌 연달아 봄 농구를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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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는 팀 자체가 ‘3&D’였다. 2025~2026시즌에도 그랬다.

2025~2026 KBL 정규리그는 오는 10월 3일 창원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그리고 4월 8일까지 약 6개월의 대장정을 치른다. 긴 여정을 치를 KBL 구단들은 6개 팀에만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티켓을 다툴 예정이다.

10개 구단 모두 각자의 전력과 다른 팀의 전력을 생각하고 있다. 전력을 분석할 때, 여러 숫자들과 마주한다. 다시 말해, 관심 있게 봐야 할 숫자 및 기록을 확인했다. 그리고 해당 숫자나 기록을 실전과 연계시킬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말이다.

# 100.9+9.9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2024~2025시즌 ‘수비’를 강조했다. 새롭게 가세한 정성우(178cm, G)가 모범 사례였다. 정성우부터 압박수비를 실시했기에, 다른 선수들도 수비에 많은 에너지를 쏟았다.
그 결과, 한국가스공사의 수비 지표가 높았다. 우선 DEFRTG(100번의 수비 기회에서 발생하는 기대 실점치)가 100.9. 한국가스공사의 DEFRTG는 서울 SK(98.5)에 이어 2위였다. 한국가스공사의 평균 실점 또한 4위(평균 74.6실점). 1위인 창원 LG(평균 73.6실점)과 1점 차에 불과했다.
한국가스공사는 단순히 수비만 하지 않았다. 특히, 외곽 공격이 두드러졌다. 강혁 감독의 의중이 컸다. 강혁 감독이 ‘자신 있는 슈팅’을 강조해서였다. 그래서 한국가스공사는 경기당 9.9개의 3점을 성공했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3점을 성공했다. 3점슛 성공률 또한 3위(약 32.3%). 효율도 좋았다.
그런 이유로, 한국가스공사 자체가 ‘3&D’ 같았다. ‘3&D’는 보통 3점과 수비에 능한 선수를 지칭하는 말.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팀 전체적으로 ‘3&D’를 해냈다. 그리고 2025~2026시즌에도 비슷한 컬러를 꿈꾼다. 오히려 ‘3&D’ 성향을 더 강화하려고 한다.

# 2

KBL은 2020~2021시즌 종료 후 고민을 안았다. 전자랜드 프로농구단이 ‘운영 종료’를 선언해서였다. 당시 이정대 총재를 포함한 KBL 고위층이 새로운 운영 주체를 찾아야 했다.
그때 한국가스공사가 등장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전자랜드 선수단을 품에 안았다. 그리고 대구실내체육관을 홈 코트로 삼았다. 창단 첫 시즌부터 봄 농구를 펼쳤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2022~2023시즌부터 두 시즌 연달아 봄 농구를 하지 못했다. 대구 팬들에게 기쁨을 주지 못했다. 불안함 속에 2024~2025시즌을 맞았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는 2024~2025시즌에 봄 농구를 해냈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수원 KT와 5차전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다. 비록 4강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으나, 한국가스공사의 투혼은 팬들에게 인정 받았다.
투혼을 인정 받은 한국가스공사는 최초의 꿈을 꾼다. 바로 ‘창단 첫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다. 가능성도 꽤 높다. 한국가스공사의 탄탄한 컬러가 생겼고, 선수층도 더욱 두터워져서다. 그래서 한국가스공사는 ‘푸른 꿈’을 꾸고 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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