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박규영 "첫 영화 데뷔작, 액션 위해 체지방률 7.9%까지 감량"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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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규영이 치열했던 영화 '사마귀' 준비 과정을 되돌아봤다.
자신의 첫 스크린 데뷔작인 만큼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연기는 박규영에게 또 한 번 성장을 가져다 줬다.
박규영의 첫 스크린 주연작이자, 정식으로는 처음 액션 연기에 도전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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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규영이 치열했던 영화 '사마귀' 준비 과정을 되돌아봤다. 자신의 첫 스크린 데뷔작인 만큼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연기는 박규영에게 또 한 번 성장을 가져다 줬다.
박규영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사마귀'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26일 공개된 '사마귀'는 모든 룰이 무너진 살인 청부 업계에 긴 휴가 후 컴백한 A급 킬러 사마귀 한울(임시완)과 그의 훈련생 동기이자 라이벌 재이(박규영), 은퇴한 레전드 킬러 독고(조우진)가 1인자 자리를 놓고 벌이는 대결을 그리는 액션 영화다. 박규영은 극 중 사마귀의 오랜 친구이지만 열등감을 갖고 있는 킬러 신재이 역을 맡았다.
'사마귀'는 박규영의 배우 인생에 있어 남다른 의미를 가진 작품이다. 박규영의 첫 스크린 주연작이자, 정식으로는 처음 액션 연기에 도전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이날 그는 "첫 영화 주연작이다 보니 굉장히 새로운 느낌이었다. 시사회 때 스크린에 제 얼굴이 크게 나온 것도 처음이고, 부모님을 초대한 것도 처음이라 특별했다"라며 "또 조우진 임시완 선배님과 같은 화면에 제가 존재할 자료가 생길 거라는 것도 상상하지 못 했던 일이다. 거기다 대놓고 액션 연기를 한 작품 역시 이번이 처음이라 의미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징어게임' 시리즈를 통해 액션 연기를 선보인 적은 있지만, 제대로 된 액션 연기를 선보인 것은 킬러로 분한 '사마귀'가 처음인 만큼 박규영은 액션 연기 준비에 적지 않은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어쩌다 보니 제가 장르물에 많이 출연하면서 약간 센 캐릭터나 액션 연기를 잘 할 것 같은 이미지가 됐는데 사실 제가 액션을 굉장히 잘 하는 류의 사람도 아니고, 본격적으로 보여드린 적도 없는 것 같더라. 그런데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물론 대역, 스턴트 분들도 많은 도움을 주셨지만 최대한 스스로 해보고 싶어서 촬영 3~4개월 전 프리 단계때부터 액션 스쿨에서 트레이닝을 받았다. 촬영 중간에도 새로운 액션 합이 나오면 트레이닝을 받곤 했다"라고 말했다.
단단한 느낌의 킬러 캐릭터를 구현하기 위해 촬영 기간 내내 강도 높은 운동도 병행했다. 박규영은 "당시 체지방률을 7.9%까지 감량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전작('오징어게임')에서 조금 버석한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조금 단단하고 건조한 느낌이고 싶었다"라며 "그래서 촬영 당시 현미밥과 닭가슴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식단을 유지했다. 매일 헬스장·액션스쿨·집을 오가는 루틴을 반복하면서 몸을 만들었다. 그 때가 신체적으로 가장 다부졌던 시기였다"라고 치열했던 준비 과정을 회상했다.
"지금은 체지방률이 14%까지 늘긴 했지만, 여전히 쉴 때는 운동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말한 박규영은 "직접 몸을 만들어 보니 이시영 언니가 더욱 대단하게 느껴지더라. 언니가 몸을 만들었던 것이 어마어마하게 대단한 일이라는 걸 이미 알고 있었음에도, 청계산을 오르는 속도를 보고 믿을 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근육 증량을 직접 해보니 '언니는 사람이 아니구나'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 정말 존경스럽다"라고 덧붙였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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