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김선우·신지원 46점 합작’에도… 한양대, 8위 확정 후 플레이오프 준비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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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가 유종의 미를 준비한다.
한양대는 지난 29일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청룡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정규 마지막 경기에서 중앙대에 71-77로 고개를 숙였다.
한양대는 경기 막판까지 중앙대를 무섭게 추격했지만, 6점 차 석패를 맛봤다.
한편, 8위를 확정한 한양대의 플레이오프 첫 상대는 일찌감치 1위를 확정한 고려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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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가 유종의 미를 준비한다.
한양대는 지난 29일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청룡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정규 마지막 경기에서 중앙대에 71-77로 고개를 숙였다. 시즌 7승 9패, 최종 8위.
단국대가 30일 상명대를 상대로 8승째를 올리면서 한양대의 순위가 확정됐다. 한양대는 오는 1일 경희대가 동국대를 꺾고 공동 8위가 된다고 해도, 승자승에 따라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4학년 듀오’ 김선우(175cm, G), 신지원(198cm, C)이 전반 맹활약했다. 신지원이 1쿼터 첫 5분을 책임졌고, 김선우는 1쿼터에만 3개의 3점을 꽂았다. 100%의 성공률이었다. 그리고 2쿼터에 또 하나의 3점을 추가했다. 전반에만 17점. 한양대는 2쿼터 한때 8점 차(36-28)로 앞서기도 했다.
그런데 한양대는 이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턴오버가 많았고, 속공은 모두 실패했다. 그래도 수확은 있다. 신지원이 초접전이던 4쿼터에만 9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선우도 경기 종료 직전까지 분전했다. 중앙대 에이스 김휴범을 강하게 압박했다. 공격권도 가져왔다.
한양대는 경기 막판까지 중앙대를 무섭게 추격했지만, 6점 차 석패를 맛봤다. 한양대 선수단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한양대는 단국대와 공동 7위(7승 8패)에 위치해 있었고, 만약 이날 경기를 이겼다면 6위까지도 넘볼 수 있던 상황이기 때문. 4학년들에게는 대학에서의 마지막 U-리그 정규경기이기도 했다.
김선우는 경기 종료 후 “2쿼터 8점 리드를 뺏긴 게 아쉽다. 3쿼터 점수 차가 벌어졌을 때도 집중을 못 했다”라고 운을 뗐다.
그리고는 “솔직히 대학 마지막 시즌이라 높은 성적으로 플레이오프에 가고 싶었다. 다치기도 했고 이탈 선수도 많아서 8위라는 성적이 아쉽다. 그래도 남은 플레이오프를 잘 준비하려고 한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옆에 있던 신지원도 “이길 수 있던 경기였는데 내가 턴오버를 너무 많이 했다. 이겼다면 좀 더 좋은 순위로 플레이오프에 갈 수 있었는데 아쉽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8위를 확정한 한양대의 플레이오프 첫 상대는 일찌감치 1위를 확정한 고려대다. 김선우와 신지원 모두 1위 고려대를 상대로 기죽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김선우는 고려대를 상대로 확실한 목표가 있었다.
김선우는 “고려대가 대학에 가장 잘하는 팀이다. 상대 가드 매치업에는 얼리 엔트리로 드래프에 나오는 문유현 선수도 있다. 프로 구단에 내가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어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목표를 말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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