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윤석렬 인수위 사무실 제공·비자금조성·건강보험 특혜의혹 등에 ‘오보,법적대응 할 것’”

김태열 2025. 9. 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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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연계된 정황이 불거진 자생한방병원 관련 수사를 본격화하고있는가운데 자생한방병원측이 "최근 저희 병원과 관련된 보도는 명백한 오보"라고 주장해 향후 추이가 주목되고있다.

한편 특검팀은 자생한방병원 측이 지난 2022년 대선직후 윤 전 대통령이 당선된후 인수위원회에 사무실을 제공하고 건강보험 정책상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과 신 씨가 지난 2022년 6월 정부와 관련된 어떤 공식 직책도 없는 민간인 신분임에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탑승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순방길에 따라간 경위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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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전경

[헤럴드경제=김태열 건강의학 선임기자]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연계된 정황이 불거진 자생한방병원 관련 수사를 본격화하고있는가운데 자생한방병원측이 “최근 저희 병원과 관련된 보도는 명백한 오보”라고 주장해 향후 추이가 주목되고있다.

김건희 특검은 지난 29일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부인이자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 이사장의 딸인 신모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면서 수 년전에 자생바이오 등 계열사를 운영하며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있다. 특검은 신 씨 일가 회사 간의 자금 대여와 청산 과정을 통해 100억 원 규모의 자금이 만들어졌다는 의혹과 이 자금이 비자금으로 전환됐을 가능성, 신씨의 배우자인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에 대해서도 공직과 선거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의 영향력이 있었는지 여부도 조사 대상에 포함되고있는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한편 특검팀은 자생한방병원 측이 지난 2022년 대선직후 윤 전 대통령이 당선된후 인수위원회에 사무실을 제공하고 건강보험 정책상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과 신 씨가 지난 2022년 6월 정부와 관련된 어떤 공식 직책도 없는 민간인 신분임에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탑승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순방길에 따라간 경위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있다.

이같은 의혹에 대해 자생한방병원은 30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섰다. 병원측은 “ 일부 매체의 보도는 명백한 오보이며 병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수위 사무실 제공에 대해 병원측은 “인수위 사무실은 비공식이 아니라 정식 임대차 계약이었다”라며 “실제로 지하 일부 공간을 두 달간 총 1100만원(부가세 포함)에 임대했으며 당시 시세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고 세무 신고까지 투명하게 마쳤다”고 반박했다. 건강보험 정책상 특혜의혹에 대해서도 병원은 “거래 총액이 1100만원에 불과한데 건강보험 특혜를 받았다는 주장은 명백한 날조”라고 반박했다. 비자금 의혹에 대해서도 “병원과 관계사들은 건강기능식품 개발과 홍보비를 정상적으로 집행했고 모든 회계를 투명하게 처리했고 이와 관련해 어떠한 조사도 받은 사실이 없고 불법적 자금 운용이나 불투명 거래는 전혀 없었다”라며 “자생한방병원은 이번 보도에 대해 엄정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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