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가 전산망 마비…‘백업의 민족’ 전통 되살려야” [생생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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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성남 분당갑)이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국가 전산망이 마비된 점을 두고 "'백업의 민족'의 전통을 되살려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몽골의 침략에 다시 만든 팔만대장경 사례와 수많은 전쟁 속에서도 여러 사고에 분산 보관해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조선왕조실록을 예시로 들며 "우리 민족이 기록과 지혜를 지켜온 힘은 바로 철저한 '백업과 이중화'에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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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성남 분당갑)이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국가 전산망이 마비된 점을 두고 “‘백업의 민족’의 전통을 되살려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몽골의 침략에 다시 만든 팔만대장경 사례와 수많은 전쟁 속에서도 여러 사고에 분산 보관해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조선왕조실록을 예시로 들며 “우리 민족이 기록과 지혜를 지켜온 힘은 바로 철저한 ‘백업과 이중화’에 있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화재는 그 정신을 어디에 뒀는지 되묻게 한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2022년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2023년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 등 사고가 있을 때마다 이중화 필요성, 재난 복구 체계 강화 등이 대두됐지만 이번 사태를 보니 말뿐이었다”며 “정부가 민간보다도 못한 복구 체계를 갖추고 있었다는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이어 “선조들이 그토록 집요하게 기록을 나눠 보관한 것은 국가의 존립과 정체성을 지키기 위함이었다”며 “충분한 예산을 반영해 실질적이고 완전한 이중화 체계를 구축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또다시 ‘불씨’ 하나에 휘둘리고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한울 기자 dahan81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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