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찾은 정청래 “새정부 임기 내 코스피 5000 시대 열 것”

문가영 기자(moon31@mk.co.kr) 2025. 9. 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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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중진들이 한국거래소를 찾아 자본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코리아 밸류업 정책 의지를 재확인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자본시장 현장 간담회에서 "추석을 앞두고 자본시장과 민생 점검차 현장 간담회 가지게 됐다"며 "임기 내 코스피 5000시대를 활짝 열 수 있도록 정부 여당이 확실히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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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자본시장 현장 간담회
추석 앞두고 증시 점검 나서
“밸류업 정책 지속 추진할 것”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자본시장 현장 간담회에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중진들이 한국거래소를 찾아 자본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코리아 밸류업 정책 의지를 재확인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자본시장 현장 간담회에서 “추석을 앞두고 자본시장과 민생 점검차 현장 간담회 가지게 됐다”며 “임기 내 코스피 5000시대를 활짝 열 수 있도록 정부 여당이 확실히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한정애 정책위의장, 서삼석 최고위원, 박지원 최고위원, 김남근 코스피5000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영환 정무실장 겸 코스피5000특별위원회 위원 등과 함께 한국거래소를 방문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정부가 자본시장 정상화에 얼마나 큰 관심을 갖고 있는지 알아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자본시장 정상화 뿐 아니라 정부가 추진 중인 밸류업 정책이 하나 둘 실현되면서 희열을 느끼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그 결과 서학개미들도 해외증시를 떠나 국내증시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날 비공개 간담회 자리에서는 민생경제와 내수 침체 타개의 필요성이 언급됐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국민들이 쓸 돈이 있어야 주식에도 투자한다는 관점에서 민생경제와 주가를 함께 책임지는 민주당이 되겠다는 다짐이 오갔다”며 “또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으로 수출 경제 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가 그렇게 낙관적이지 않은 상황으로 민간 소비 확대, 건설투자 및 설비투자 확대를 유도할 필요성이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고 밝혔다.

또한 배당 확대를 위한 제도적 개선도 검토하기로 했다. 문 대변인은 “전 세계 주식시장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는 배당을 적게 하는 나라로, 배당이 낮다면 설비투자를 통한 장기 이익 개선을 보여주는 투명성이라도 갖춰야 하는데 두 가지 모두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정부 여당 차원에서 밸류업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기업들의 자사주 과다 보유 문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이야기가 오갔다”며 “상법 개정안 통과 이후 소액주주와 지배주주 간 소송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법원 판결이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 거래소 관계자들 외에도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이종형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 황승택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장 등 시장 전문가도 참석해 증시 진단에 나섰다.

정은보 이사장은 “작년과 제작년 사실 증시가 어려웠는데 올해 새 정부 출범 이후의 제도적 지원 등이 결합되면서 주식시장이 4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며 “오늘 방문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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