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로 '돈벼락' 맞을 준비…7년 만에 역대급 '대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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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주가 급등세가 거세다.
메모리 반도체 호황 사이클이 본격화하며 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불확실성이 높아진 하반기 증시에서 투자 대안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 25일 JP모건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36만원에서 46만원으로 높이고 아시아 메모리 반도체 업종의 최선호주로 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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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도 20%↑…코스피 압도
D램 재고 3.3주…7년來 최저
“반도체 슈퍼사이클 본격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주가 급등세가 거세다. 메모리 반도체 호황 사이클이 본격화하며 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불확실성이 높아진 하반기 증시에서 투자 대안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지난 한달 간 29.18% 급등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20.37% 올랐다. 코스피지수(7.49%)를 크게 웃도는 상승폭이다.
증권가에선 반도체주의 상승세가 한동안 지속될 것라는 전망이 짙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38만원에서 50만원으로 대폭 올려잡았다. SK증권은 48만원, KB증권은 46만원을 제시했다. 지난 25일 JP모건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36만원에서 46만원으로 높이고 아시아 메모리 반도체 업종의 최선호주로 꼽기도 했다.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도 상향되고 있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D램 반도체 재고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7년 만의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 3분기 말 기준 글로벌 D램 공급자 평균 재고는 3.3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8년 반도체 슈퍼사이클 당시 평균 재고와 비슷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 열풍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하면서 반도체 업체들이 기존 D램 생산라인을 HBM 생산용으로 전환하자 D램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한 까닭이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안정적인 HBM 매출에 더해 범용 메모리 반도체 부문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38조7438억원으로 1개월 전(37조1990억원) 대비 4% 늘었다.
삼성전자 주가도 당분간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힘을 받고 있다. 반도체 업황이 호조세를 보이며 3분기 D램 판매가격은 전 분기 대비 약 7% 인상된 것으로 추정된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HBM 시장 진입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고 있는데다 범용 메모리 업황까지 회복되며 실적과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이 상승하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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