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 품은 한화손보, 디지털·여성 특화 손보사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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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이 오는 10월 1일 디지털 손보사 캐롯손해보험을 합병한다.
단순 몸집 불리기를 넘어 디지털 DNA와 여성 특화 역량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손보사'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캐롯이 보유한 IoT·빅데이터 역량과 젊은 고객 기반을 활용해 CM·TM 채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사업모델'을 구현하고 수익성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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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이 오는 10월 1일 디지털 손보사 캐롯손해보험을 합병한다. 단순 몸집 불리기를 넘어 디지털 DNA와 여성 특화 역량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손보사'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합병으로 한화손보는 사이버마케팅(CM)·텔레마케팅(TM)·대면영업을 아우르는 판매 채널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 캐롯이 보유한 IoT·빅데이터 역량과 젊은 고객 기반을 활용해 CM·TM 채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사업모델'을 구현하고 수익성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여성보험 시장 공략도 강화한다. 한화손보는 '펨테크 2.0' 전략을 본격화해 여성 생애주기에 맞춘 맞춤형 보장을 확대하고 출산·육아·만성질환 관리까지 포괄하는 장기보험 상품군을 CM채널로 확장한다. 이를 통해 여성보험 명가에서 나아가 데이터 기반 여성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한다는 목표다.
자동차보험 시장에서는 캐롯 브랜드를 유지하며 외형 확대에 나선다. 올해 매출 1조1000억원(점유율 5.4%)을 시작으로 5년 내 매출 2조원, 점유율 두 자릿수를 달성해 규모의 경제와 손익 개선을 꾀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새롭게 출발하는 한화손보는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톱티어 수준으로 올라설 것"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고객에는 최적의 서비스를, 회사에는 지속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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