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언제나 블루"...모리뉴 벤피카 감독, UCL서 친정 첼시와 격돌 앞두고 애정 고백

이신재 2025. 9. 30.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제 모리뉴(62·포르투갈) 감독이 친정팀 첼시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를 이끄는 모리뉴는 30일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는 언제나 블루(첼시)"라며 특별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2000년 9월 벤피카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한 모리뉴는 25년 만에 벤피카로 복귀해 UCL 우승 재현을 꿈꾸던 중 친정팀과 맞닥뜨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첼시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나선 벤피카의 조제 모리뉴 감독. 사진[AP=연합뉴스]
조제 모리뉴(62·포르투갈) 감독이 친정팀 첼시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를 이끄는 모리뉴는 30일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는 언제나 블루(첼시)"라며 특별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벤피카는 10월 1일 오전 4시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첼시와 맞붙는다. 이번 경기의 최대 관심사는 모리뉴의 친정 복귀다.

벤피카는 지난 18일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서 경질된 모리뉴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모리뉴는 21일 AVS전 3-0 승리로 데뷔전을 장식한 뒤 이어진 2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하며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 행진 중이다.

모리뉴는 두 차례 첼시를 지휘하며 8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PL 3회(2004-2005, 2005-2006, 2014-2015시즌), FA컵 1회(2006-2007시즌), 리그컵 3회(2004-2005, 2006-2007, 2014-2015시즌), 커뮤니티 실드 1회(2005년) 우승으로 '스페셜 원'이란 별명을 얻었다.

UCL에서도 두 차례 정상에 올랐다. 2003-2004시즌 포르투를, 2009-2010시즌엔 인터 밀란(이탈리아)을 챔피언으로 만들었다.

2000년 9월 벤피카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한 모리뉴는 25년 만에 벤피카로 복귀해 UCL 우승 재현을 꿈꾸던 중 친정팀과 맞닥뜨렸다.

모리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첼시를 "승리 기계"라 칭찬하며 "첼시는 내 시절 이전에도 우승했고, 나와 함께하며 우승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첼시의 역사이고, 첼시 역시 나의 역사다. 나는 첼시가 더 큰 클럽이 되도록 도왔고, 첼시 역시 나를 더 큰 모리뉴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경기 전후엔 '나의 첼시'지만 경기 중엔 '나의 벤피카'"라며 승리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