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밀어주려는 종교신도 당비 대납 의혹”진종오 폭로에…정청래 “즉각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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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이 특정 종교단체 신도 3000명을 민주당에 입당시켜 내년 지방선거 경선에서 특정 후보에게 투표하게 하려 한 정황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주장에 민주당 공보국은 "정청래 대표는 진 의원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윤리감찰단과 서울시당에 철저한 조사와 위법사항이 있을 경우 징계 조치하도록 지시했다"며 "시·도당에는 8월 하달한 공문 '입당원서 처리지침 및 제출'과 관련 위법사항이 있을 경우 공문(제재방안 공지)에 따라 엄중한 조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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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윤리감찰단·서울시당에 조사 지시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 종교단체 신도 3천명 경선 활용 시도 의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뉴스1]](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30/mk/20250930160304742hwbr.jpg)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정 종교 관계자인 제보자와 서울시의원, 제보자와 해당 서울시의원의 직원 간 통화 녹취를 공개했다.
녹취에 따르면 제보자가 “당원 가입하는 것은 문제가 아닌데 나중에 돈이 문제가 되지 않나”라고 묻자 해당 시의원의 직원은 “그것은 개인적으로 나가는 거니까 전혀 문제 될 게 없다”고 답했다.
진 의원은 “신도 3000명에 대해 1인당 1000원씩 6개월간 1800만원 당비를 대납하는데 직원이 ‘개인적으로 나간다’고 했다”며 “당비를 대납하겠다는 돈의 출처가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민석 국무총리 [사진 뉴스 1]](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30/mk/20250930160306242bzys.jpg)
녹취록에 따르면 제보자가 “용도는 어떻게 쓰시는 건지 알 수 있을까요”라고 묻자 시의원은 “매달 1000원씩 핸드폰에서 떨어져야지 나중에 후보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 그냥 경선. 민주당 경선”이라고 답했다.
진 의원은 “민주당은 그동안 국민의힘을 향해 특정 종교 개입을 맹비난했지만 이보다 더한 행태를 저지르고 있었다”며 “녹취가 사실이면 특검이든 무엇이 됐든 당당히 조사받고, 김 총리가 연루됐다면 당장 사퇴하고 조사받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에 민주당 공보국은 “정청래 대표는 진 의원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윤리감찰단과 서울시당에 철저한 조사와 위법사항이 있을 경우 징계 조치하도록 지시했다”며 “시·도당에는 8월 하달한 공문 ‘입당원서 처리지침 및 제출’과 관련 위법사항이 있을 경우 공문(제재방안 공지)에 따라 엄중한 조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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