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아니었다?…김수현, 군복무 중 ‘연인’에 쓴 손편지 공개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5. 9. 3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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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군 복무 시절 연인에게 보낸 손편지를 공개했다.

앞서 배우 고(故) 김새론의 유족은 고인이 중학교 3학년 때인 2015년 말부터 2021년 7월까지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이를 반박하기 위해서다.

이어 "이 기록이 2년 뒤 실제 교제 때 보낸 엽서와 나란히 배치되면서 사귈 때 편지처럼 왜곡된 것"이라며 "당시 (김새론과 김수현은) 아무 관계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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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 스타투데이 DB, 고상록 변호사 제공
배우 김수현이 군 복무 시절 연인에게 보낸 손편지를 공개했다. 앞서 배우 고(故) 김새론의 유족은 고인이 중학교 3학년 때인 2015년 말부터 2021년 7월까지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이를 반박하기 위해서다.

30일 고상록 법무법인 필 변호사는 “최근 김수현의 대리인으로 선임돼 자료를 다 받아봤다”며 김수현이 군 시절 작성한 일기를 언급했다.

고 변호사는 “배우가 실제 연인을 그리며 쓴 글과 비교해 보면 당시 지인이었던 고인에게 보낸 편지와의 온도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난다”며 “연인에게는 ‘사랑한다’ 등의 표현을 하고 김새론에게는 그날의 감상과 날씨, 군대 생활 등을 담았다”고 짚었다.

이어 “이 기록이 2년 뒤 실제 교제 때 보낸 엽서와 나란히 배치되면서 사귈 때 편지처럼 왜곡된 것”이라며 “당시 (김새론과 김수현은) 아무 관계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배우는 늦은 나이에 최전방의 고립된 환경에서 복무하며 대중에게 알려진 사람으로서 주변의 관심에 적응해야 했다. 그 과정에서 연예인 동료·선후배들과의 동질감 속에서 안도감과 감사함을 느꼈다고 한다. 시간이 날 때마다 밖에서 활동 중인 지인들에게 편지를 써 군 생활의 감상과 전역 후 복귀 의지를 전하며 배우로서의 소속감을 확인했다”고도 했다.

김수현. 사진ㅣ스타투데이DB
이같은 맥락으로 고인(김새론)에게 보낸, 공개된 단 한 통의 편지도 그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김수현이 과거 연인과 주고받았던 편지 일부를 함께 공개했다.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편지에서 ‘보고 싶다’고 쓴 것에 대해서도 “평범한 군인의 상투적인 표현”이라며 “민간인이 더 자세한 군생활 이야기를 듣는 것은 부담스러울 것이라는 자기검열적 판단과 하루빨리 휴가를 나가고 싶다는 군인의 심리를 드러낸 표현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수현은 지난 3월부터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당초 김새론과의 열애를 일절 부인했던 김수현은 “성인이 된 후 사귀었다”며 입장을 번복했다.

하지만 김수현이 군생활 당시 김새론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되며 논란은 더해졌다. 당시 한 유튜버 A씨는 김수현이 김새론을 ‘새로네로’라는 애칭으로 부른 편지를 공개하며 이들이 연인관계였음을 주장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이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현재 김수현 소속사는 A씨 측을 상대로 스토킹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으로 고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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