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울지 않는 걸로 유명한데…‘식빵언니’ 김연경 울린 손석희의 이 질문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2025. 9. 3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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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이 손석희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김연경은 다음달 1일 방송하는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서 현역 은퇴 후 처음으로 진솔하고 긴 인터뷰를 가졌다.

"마이클 조던도 은퇴를 번복했는데 김연경 선수도 한 번 쯤은 돌아올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손석희가 묻자 김연경은 "그럴 일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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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이 손석희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사진출처 = ‘손석희의 질문들’ 영상 캡처]
‘배구 여제’ 김연경이 손석희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김연경은 다음달 1일 방송하는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서 현역 은퇴 후 처음으로 진솔하고 긴 인터뷰를 가졌다.

선수 생활 전체를 통틀어 이렇게 깊이 있는 대담은 처음이라는 김연경은 “여기서 진지하게 속 깊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프로그램 출연 이유를 밝혔다.

또한 질문들에서는 늘 메달권 직전에서 물러나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올림픽 도전기가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마이클 조던도 은퇴를 번복했는데 김연경 선수도 한 번 쯤은 돌아올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손석희가 묻자 김연경은 “그럴 일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평소 ‘잘 울지 않는다’고 알려진 김연경도 “김연경에게 국가대표란 어떤 의미인가?”라는 질문을 받자 만감이 교차하는 듯 잠시 목이 메고 눈물을 글썽였다.

국가대표라는 네글자에 자신의 인생을 다 걸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김연경이 전해준 것이다.

김연경은 지난 4월 현역에서 은퇴한 뒤 MBC에서 첫 배구 예능인 ‘신인감독 김연경’에 출연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프로 무대에서 소외됐던 선수들을 선발해 ‘필승 원더독스’라는 팀을 만들고 제8의 구단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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