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기업-팹리스-파운드리 모여 韓 온디바이스 AI반도체 생태계 구축

김승준 기자 2025. 9. 3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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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030년 제조 인공지능전환(AX) 최강국 도약을 위해 출범한 인공지능(AI) 반도체 M.AX 얼라이언스(맥스 얼라이언스)의 첫 출발로, 'K-온디바이스 AI반도체 기술개발 사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온디바이스 AI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9973억 원을 투입해 자동차자율차, 가전스마트가전, 로봇협동로봇·휴머노이드·무인농기계 로봇, 방산무인기 등 첨단제품 탑재용 AI반도체 개발·실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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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K-온디바이스 AI반도체 기술개발 사업' 포럼 개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조AX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조업(Manufacturing)과 AX를 결합해 M.AX(맥스)라고 이름 지어진 이번 얼라이언스에는 우리 제조업의 구조적 위기를 정면 돌파하고 제조 AX 1등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1000여개의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 학계 등이 참여한다. 2025.9.1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030년 제조 인공지능전환(AX) 최강국 도약을 위해 출범한 인공지능(AI) 반도체 M.AX 얼라이언스(맥스 얼라이언스)의 첫 출발로, 'K-온디바이스 AI반도체 기술개발 사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온디바이스 AI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9973억 원을 투입해 자동차자율차, 가전스마트가전, 로봇협동로봇·휴머노이드·무인농기계 로봇, 방산무인기 등 첨단제품 탑재용 AI반도체 개발·실증하는 것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자동차, 사물인터넷(IoT)·가전, 기계·로봇, 방산 등 4대 업종 반도체 수요기업과 국내 AI반도체 팹리스(설계기업)·파운드리(제조기업), 글로벌 지식재산(IP) 기업 등 150여명의 AI반도체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딥엑스·모빌린트·퓨리오사AI 등 AI반도체 팹리스들의 기술시연과 산업부 주관 프로젝트 추진계획 발표,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산업부-수요-팹리스-파운드리-IP 기업 간 업무협약(MOU) 체결, 수요기업·Arm·삼성 파운드리의 국내 AI반도체 생태계 기여방안 논의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온디바이스 AI는 탑재 기기가 통신 연결 없이도 기기 자체적으로 AI 연산을 한다는 개념으로, 지연이 발생할 수 있는 통신에 의존하지 않고 즉각적인 반응이 필요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 또 통신 연결이 없어 악의적 침해도 어려워 보안성도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를 위해서는 GPU 대비 저전력 및 분야별로 특화된 AI반도체가 필요해 AI 시대에 성장할 대표적인 반도체 분야로 여겨진다.

업종별 수요기업과 반도체 분야 IP 기업·팹리스·파운드리가 함께 참여하는 맥스 얼라이언스에서는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상호 간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수요기업은 데이터 공유, 현장실증 지원 등을 통해 사업 성과가 단순한 AI반도체 개발에서 나아가, 첨단제품 탑재·양산에 이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IP 기업과 국내 파운드리는 프로젝트 참여 컨소시엄이 시제품을 적기에 합리적인 단가로 양산할 수 있게 지원한다.

산업부는 얼라이언스 내 AI 팹리스들은 도약을, 파운드리는 고객 확보를, 수요기업들은 조속한 AI 대전환을 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 지원 방안을 지속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AI반도체 분야는 다른 업종과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프로젝트의 성과들이 전 업종으로 활용·확산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차·AI가전·휴머노이드·AI방산 등 업종별 맥스 얼라이언스와의 연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AI반도체는 자율차, 휴머노이드 등 첨단제품의 AI 대전환을 구현하는 혁신 엔진이므로 제조 AX의 중요한 축"이라며 "정부는 K-온디바이스 AI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을 내년부터 신속히 착수해 하드웨어 분야의 경쟁력 달성을 반드시 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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