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재미있어”…카카오톡 혹평 속 소신 발언한 개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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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메신저로 불리는 카카오톡이 업데이트를 단행한 이후 연일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개그맨 유세윤은 "난 재미있다"며 소신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이영지 역시 지난 25일 SNS를 통해 "나 카카오톡 업데이트 안 하려고 버텼는데 이거 당사자 동의 없이 이렇게 업데이트되어도 되는 거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범규 역시 지난 28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카카오톡 업데이트 왜 자기 마음대로 되는 거냐"라며 불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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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은 지난 28일 SNS에 “난 솔직히 카톡 바뀐 거 재밌음”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유세윤이 공개한 영상은 지난 2013년 발매한 자신의 곡 ‘까똑 (Feat. 임보람)’ 뮤직비디오의 일부분이다.
‘까똑’은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면서 대부분의 사람이 사용하는 모바일 메신저로 인해 일상에서 사라져 버린 대화와 서툰 감정 표현을 꼬집은 곡이다.
공개된 부분에는 ‘나랑 만날 때도 (까똑!)/ 일할 때도 (까똑!)/ 공부할 때마저도 넌 (까똑!까똑!까똑!)/ 키스할 때 (까똑!)/ 사랑할 때 (까똑!)’이라는 가사가 담겼다. 함께 있는 순간마저도 메신저에 집중하는 연인에게 서운함을 토로하는 내용이다.
누리꾼들은 “노래가 좋아져 버렸다”, “별게 다 재미있다고 한다”, “이런 노래도 있었나”, “노래가 명곡이다”, “싸이월드 감성이다”, “옛날 SNS 감성이 나는 게 지금 상황과 딱 맞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친구의 프로필 변경 내용과 게시물을 SNS처럼 타임라인 형태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 더욱 잦아진 광고 노출 등에 대해서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자동 업데이트를 차단하는 방법도 공유되고 있다.

그러면서 “아! 안돼 제발”, “아… 못생겼어”, “안돼!! 싫어” 등 업데이트 이후 변경된 부분에 대해 불평하기도 했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범규 역시 지난 28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카카오톡 업데이트 왜 자기 마음대로 되는 거냐”라며 불평했다.
이어 “나는 뭐든지 갑자기 바뀌는 걸 제일 싫어하는 사람인데 업데이트된 거 진짜 너무 싫다. 이런 말 해도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진짜 별로”라며 “자기 마음대로 업데이트했으면 전 버전으로 돌릴 수 있는 기능도 만들어달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굳이 없어도 되는 기능만 추가했다. 남의 프로필 하나도 안 궁금한데 갤러리처럼 나열되어 있다. 누구 하나 좋다는 이가 없는 업데이트라니. 누구를 위한 업데이트냐”고 강조해 누리꾼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혹평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지난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기존 ‘친구목록’을 카카오톡 친구 탭의 첫 화면으로 되살리고, 현재의 피드형 게시물은 별도의 ‘소식’ 메뉴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개선 사항은 오는 4분기 안에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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