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PO 진출 확정’ 한양대, 고려대 만날 가능성 높다

이재범 2025. 9. 3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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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가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아직 정확한 순위가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현재 흐름상 8위를 차지해 1위 고려대와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단국대가 승리한다면 한양대의 순위는 8위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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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한양대가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아직 정확한 순위가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현재 흐름상 8위를 차지해 1위 고려대와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양대는 29일 중앙대에게 져서 7승 9패로 대학농구리그를 마쳤다. 현재 순위는 8위다.

7위 단국대는 30일 상명대와 경기를 갖는다. 단국대가 승리한다면 한양대의 순위는 8위가 확정된다.

경희대가 다음달 1일 동국대와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한양대와 7승 9패로 동률을 이룬다. 이 때 한양대가 경희대와 상대전적에서 2승으로 앞서 8위를 차지한다.

만약 단국대가 상명대에게 진다면 경희대와 동국대의 경기 결과까지 지켜봐야 한다.

경희대도 이길 경우 단국대와 한양대, 경희대가 7승 9패로 동률을 이룬다. 이 때 같은 조와 2경기, 다른 조와 1경기씩 치러 팀간 맞대결 경기수가 달라 전체 팀간 득실 편차로 순위를 결정한다.

현재 득실 편차를 살펴보면 한양대는 +40점(1149-1109), 단국대는 -7점(1048-1055), 경희대는 -3점(1003-1006)이다. 단국대는 지고, 경희대는 이기는 걸 가정했기에 단국대는 -7점보다 더 떨어지고, 경희대는 -3점보다 더 오른다.

이 경우 한양대가 7위, 경희대가 8위가 되고, 단국대가 9위로 밀린다.

한양대가 7위를 차지하면 2위 연세대와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한다.

아무튼 한양대는 남은 경기 결과를 따져보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2023년부터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다만, 객관적 전력상 단국대가 상명대에게 앞서고, 단국대는 최근 10년 동안 상명대와 6차례 홈 경기에서 진 적이 없다.

한양대의 최종 순위를 8위로 예상하는 이유다.

정재훈 한양대 감독은 “중앙대와 경기를 이겼다면 조금 더 순위를 올릴 수 있었다. 죽기살기로 했는데 경기 막판 체력이 떨어졌다. 선수들이 잘 했다”며 “추석까지 쉬고 플레이오프를 준비한다. 고려대가 잘 하는 팀이다. 우리 걸 보여주고, 4학년들(김선우, 박민재, 신지원)이 돋보일 수 있게 해야 한다. 4학년들이 추석에 쉴 때도 학교에 남아서 운동을 하겠다고 했다. 3명 모두 절실하다. 좋은 경기를 하면 평가가 올라가는 걸 알아서 4학년 중심으로 8강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학농구리그 플레이오프는 11월 초 열릴 예정이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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