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민간형 ‘K-車반도체’ 협력 주도

서재근 2025. 9. 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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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차량용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20여 개 기업 및 연구기관과 협력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29일 경기도 성남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국내 완성차와 팹리스, 파운드리, 디자인하우스, 패키징, 설계 툴 전문사 등 23개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현대모비스 차량용 반도체 포럼 'Auto Semicon Korea'(이하 ASK)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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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반도체 포럼 ASK 개최
민간 주도 공동 대응 첫 사례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이 29일 제1회 현대모비스 차량용 반도체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가 차량용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20여 개 기업 및 연구기관과 협력에 나선다. 이른바 민간형 ‘K-차량용 반도체’ 협력의 첫 사례로 핵심 반도체 국산화와 더불어 국내 차량용 반도체 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모비스는 29일 경기도 성남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국내 완성차와 팹리스, 파운드리, 디자인하우스, 패키징, 설계 툴 전문사 등 23개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현대모비스 차량용 반도체 포럼 ‘Auto Semicon Korea’(이하 ASK)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을 비롯해 주요 기업들의 최고경영자급 인사들과 관련 임원 80여 명이 대거 참석했다. 참가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LX세미콘, SK키파운드리, DB하이텍, 글로벌테크놀로지, 동운아나텍, 한국전기연구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규석 사장은 “현대모비스는 독자적인 반도체 설계 역량 확보와 함께 팹리스 및 디자인 하우스와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주요 파운드리와도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IT나 모바일에 특화된 기업들의 신규 진출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기점으로 국내 차량용 반도체 생태계가 원할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협력의 가교 역할을 맡아 국내 차량용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민간 주도의 차량용 반도체산업 공동 대응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모비스는 포럼에 참여한 주요 기업들과 함께 국내 차량용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포럼을 통해 더 많은 국내 기업의 참여를 유도,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기업 차원을 넘어 차량용 반도체 산업 경쟁력 제고 효과를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서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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