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처 없다" 키오프 쥴리, 열애설보다 심각한 사생활 유출 의혹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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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오브라이프 멤버 쥴리가 CCTV발 사생활 유출 의혹에 휩싸였다.
영상이 빠르게 퍼지며 2차 가해도 심각하다.
동의없이 영상을 유출하거나 무단 유포하는 행위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따라 중대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다.
또한 "불법적인 경로를 통한 영상물의 유출 및 유통은 물론, 2차 가해 및 가공 또한 법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명확하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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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키스오브라이프 멤버 쥴리가 CCTV발 사생활 유출 의혹에 휩싸였다. 영상이 빠르게 퍼지며 2차 가해도 심각하다.
최근 중국 웨이보를 통해 한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엔 한 여성과 두 남성이 술집 룸으로 보이는 곳에서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담겼다. 독립된 공간에서 세 사람은 자유로운 모습이었다. 친밀한 관계임을 보여주듯 자연스러운 스킨십도 포착됐다.
영상은 무분별하게 공유되기 시작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두 남녀가 키스오브라이프 쥴리, 베리베리 강민이라고 추측했다. 급기야 진위 여부가 파악되기도 전에 각종 SNS,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의 '열애설'이 빠르게 퍼졌다.
논란이 일자 쥴리 측은 "사생활"이라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 반면, 강민 측은 "사실무근"이라 강력 부인했다.
그럼에도 유출 피해는 심각했다. 현재 유튜브에선 해당 영상이 콘텐츠로 재생산돼 공유되고 있다. SNS 상황도 마찬가지다.
그간 연예인들의 열애설은 함께 있는 사진, SNS 럽스타그램, 목격담 등으로 제기됐다. 하지만 이번 CCTV 영상 유출은 다른 문제다. 당사자들의 반박에도 악의적으로 재생산되는 행위 또한 심각하다. 열애설보다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CCTV는 엄연히 안전과 긴급 상황 대비, 범죄 예방 등 방범의 기능으로서 사용된다. 동의없이 영상을 유출하거나 무단 유포하는 행위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따라 중대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다. 이번에 유포된 CCTV 영상도 마찬가지의 범주에 속한다.
쥴리 소속사 S2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담당 법무 법인과 함께 관련 자료를 수집-분석 중이며,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 게시물 작성 및 확산, 인격권 침해 행위 전반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증거는 법적 절차에 따라 활용될 것이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불법적인 경로를 통한 영상물의 유출 및 유통은 물론, 2차 가해 및 가공 또한 법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명확하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쥴리는 현재 개인 인스타그램을 비공개 상태로 전환, 게시물도 존재하지 않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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