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민이 아꼈던 노래…애즈원 마지막 신곡 30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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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의 유작이자 애즈원의 마지막 신곡인 '다만 널 사랑하고 있을 뿐이야'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민과 크리스탈로 이뤄진 여성 R&B 듀오 애즈원은 1999년 데뷔 후 '원하고 원망하죠', '미안해야 하는거니', '너만은 모르길', '십이야'(十二夜) 등의 곡으로 활동하며 음악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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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녹음 참여곡…수익금 일부 기부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고(故) 이민의 유작이자 애즈원의 마지막 신곡인 ‘다만 널 사랑하고 있을 뿐이야’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다만 널 사랑하고 있을 뿐이야’는 이민이 지난달 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기 전 녹음해둔 곡이다. 브랜뉴뮤직은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공식 채널에 이민과 크리스탈의 사진이 여러 장 담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곡에 대해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이민이 많이 애정하고 아꼈던 노래”라고 전했다. 이어 “이민은 곡을 소개할 당시 ‘후반부로 갈수록 벅차오르는 감정의 흐름에 귀 기울이면 단순한 이별 노래가 아닌, 지금도 누군가를 묵묵히 사랑하고 있는 이야기로 다가올 것’이라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곡 발표를 기점으로 애즈원의 공식 활동은 마무리된다. 음원 수익금 중 일부는 이민이 평소 꾸준히 후원하며 마음을 나눈 동물권 보호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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