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컬링부, 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 우승···국가대표로 내년 세계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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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컬링부가 지난 17~22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열린 '2025 한국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니어 남자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대구 대표팀 자격으로 출전한 경일대 선수들은 준결승에서 의성고등학교를 5대 3으로 꺾었고, 결승에서는 가톨릭관동대를 6대 3으로 제압하며 우승했다.
이들은 내년 2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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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컬링부가 지난 17~22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열린 '2025 한국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니어 남자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대구 대표팀 자격으로 출전한 경일대 선수들은 준결승에서 의성고등학교를 5대 3으로 꺾었고, 결승에서는 가톨릭관동대를 6대 3으로 제압하며 우승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3위에 머물렀던 경일대는 이번 우승으로 아쉬움을 씻어냈다.
국가대표로 뽑힌 선수는 스킵 박성민(노인체육복지 1년), 리드 김홍건(스포츠지도 1년), 세컨 권준이(노인체육복지 1년), 써드 설동석(스포츠지도 2년), 얼터 김대현(노인체육복지 1년) 등이다. 이들은 내년 2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다.
이원희 경일대 컬링부 감독은 "지난해 아쉬움을 딛고 학생들이 집중력과 팀워크를 발휘해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국가대표로서 자부심을 갖고 성실히 훈련에 임해 세계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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