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8경기 뛴 손흥민, 벌써 4번째 'MLS 이주의 팀' 선정! "8G 8골, 뜨거운 시작 이어가"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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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지난 8월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데뷔 이후 통산 4번째(매치데이 29·30·35·37)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MLS 사무국은 손흥민에 대해 "LAFC 슈퍼스타 손흥민이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블랙앤골드의 3-0 승리를 이끌며 MLS에서의 뜨거운 시작을 이어갔으며, 데뷔 시즌 8경기에서 8골을 넣고 있다"라고 조명했다.
위 3경기 활약으로 손흥민은 각 매치데이 이주의 팀에 모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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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손흥민이 지난 8월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데뷔 이후 통산 4번째(매치데이 29·30·35·37)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30일(한국시간) MLS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치데이 37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3-4-3 전형으로 구성됐는데 손흥민은 공격수 부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숀 존슨(토론토FC), 앤드루 구트만(시카고파이어), 치아구 마르틴스(뉴욕시티), 알렉스 프리먼(올랜도시티), 인디애나 바실레프(필라델피아유니온), 넥타리오스 트리안티스(미네소타유나이티드), 브라이안 오제다(레알솔트레이크), 단테 실리(CF몬트리올), 도르 투르제만(뉴잉글랜드에볼루션), 조셉 페인트실(LA갤럭시)가 선정됐다.
손흥민은 지난 28일 세인트루이스시티전에서 2골을 뽑아내며 맹활약했다. 파트너 드니 부앙가와 함께 공격진을 구성한 손흥민은 부앙가의 선제골로 앞서던 전반 추가시간 4분 아르템 스몰리아코프의 전진 패스를 받아 매서운 속도로 공을 몰았고 박스 안까지 돌진한 뒤 가까운 쪽 골대를 노린 강력한 땅볼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15분에는 스몰리아코프와 공을 주고받은 손흥민은 여유롭게 공을 컨트롤한 뒤 골키퍼의 타이밍을 속이는 정확한 골문 구석 슈팅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MLS 사무국은 손흥민에 대해 "LAFC 슈퍼스타 손흥민이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블랙앤골드의 3-0 승리를 이끌며 MLS에서의 뜨거운 시작을 이어갔으며, 데뷔 시즌 8경기에서 8골을 넣고 있다"라고 조명했다.

이번 선정으로 8경기 만의 통산 4번째 '이주의 팀'에 뽑혔다. 손흥민은 LAFC 첫 선발 경기였던 뉴잉글랜드전 경기 막판 쐐기골을 도우며 MLS 첫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이어진 FC댈러스전에는 전반 초반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MLS 데뷔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지난 22일 솔트레이크 원정에서 MLS 진출 첫 해트트릭을 작렬했다. 위 3경기 활약으로 손흥민은 각 매치데이 이주의 팀에 모두 선정됐다. 현재 손흥민은 8경기 8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합류 후 절정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 덕분에 LAFC도 시즌 막판 쾌속 질주를 펼쳤다. 산호세어스퀘이크전 승리를 시작으로 4연승을 달린 LAFC는 아우디 MLS컵 플레이오프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현재 서부 4위인 LAFC는 잔여 4경기 전승을 통해 서부 선두 도약까지 노리고 있다. LAFC는 승점 53점을 확보했고 1위 샌디에이고FC와 승점 4점 차다.
그러나 시즌 막판 변수가 있다. 바로 손흥민과 부앙가의 대표팀 차출이다. 손흥민은 오는 10월 6일 아탈란타유나이티드전을 소화한 뒤 한국행 비행기를 탄다. 손흥민은 10월 A매치 명단에 포함돼 10월 10일과 14일 서울월드컵경지장에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브라질과 파라과이를 상대한다. 이에 10월 9일과 13일에 있는 토론토, 오스틴FC전 출전이 불가하다. 파트너 부앙가 역시 가봉 대표팀 차출이 유력한 상황이라 LAFC는 시즌 말미 2경기를 에이스 조합 없이 치러야 한다.
사진= MLS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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