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내달 2일 본회의·민생경제협의체 가동 제안…“국힘 협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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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4박 5일 필리버스터 정국을 끌어온 국민의힘을 향해 민생 입법을 더 이상 지연시킬 수 없다며 민생경제협의제 재가동과 10월 2일 본회의 개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오늘(3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황금 같은 국민의 시간과 민생 경제의 골든타임을 (국민의힘의) 소모적인 필리버스터로 허비한 점은 정말 안타깝고 유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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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4박 5일 필리버스터 정국을 끌어온 국민의힘을 향해 민생 입법을 더 이상 지연시킬 수 없다며 민생경제협의제 재가동과 10월 2일 본회의 개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오늘(3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황금 같은 국민의 시간과 민생 경제의 골든타임을 (국민의힘의) 소모적인 필리버스터로 허비한 점은 정말 안타깝고 유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김 원내대표는 “3주째 멈춰 있는 민생경제 협의체를 즉시 재가동하자”며 “재난 극복, 물가 안정 등 국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논의하고 해법을 신속히 실행으로 옮깁시다. 국민의힘의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도 “국민의힘이 정쟁의 장으로 변질시킨 4박 5일간의 본회의를 마치고 우여곡절 끝에 개혁 법안을 처리했다”며 “끝까지 국민을 외면한 국민의힘은 반성해야 한다. 새 정부가 일하려고 하는데 이렇게까지 발목을 잡는 야당이 있었나 싶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도 “정쟁이 아니라 국민과 민생을 위해 협력하기를 촉구한다”며 “무제한 토론에 하염없이 뒤로 밀린 본회의에 계류된 60여 개의 민생법안이 있다. 해당 법안들이 추석 명절 전에 처리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야당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문진석 운영수석부대표도 “민생을 진정으로 우선한다면 정치적 계산이나 당리당략이 아니라 국민을 삶을 지키는 민생 법안으로 대답을 해야 한다”며 “국회는 정쟁의 무대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입법기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운영수석부대표는 “민생을 외치며 민생을 가로막는 이중적 행태는 더 이상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며 “민생 법안은 속도가 생명이다. 하루를 늦추면 그만큼 국민의 고통은 길어지고 주저하는 순간 국가 경쟁력마저 뒤처진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지금 필요한 것은 지체 없는 결단과 신속한 처리”라며 “이에 오는 10월 2일 목요일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최를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주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쟁점 없는 민생 법안들이 신속히 처리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야당도 마찬가지라고 했던 말씀을 이제 행동으로 보여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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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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