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 폰세 제치고 탈삼진 단독 1위'... SSG, 롯데 제압하고 준PO 매직넘버 '1'

이규원 기자 2025. 9. 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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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3연승을 달리며 가을야구 진출과 함께 준플레이오프 직행까지 단 1승만을 남겼다.

이로써 SSG는 남은 4경기에서 1승만 거두면, 4위 삼성 라이온즈(73승67패2무)가 남은 2경기에서 다 이기더라도 3위를 지키면서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한다.

8회초 SSG 이로운이 선두타자 박찬형이 볼넷을 내준 후 노진혁에게 안타를 맞아 무사 1,2루 위기에서 한태양의 1타점 중전 적시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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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한민 인턴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3연승을 달리며 가을야구 진출과 함께 준플레이오프 직행까지 단 1승만을 남겼다.

SSG가 지난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5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SSG는 73승63패4무로 리그 3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로써 SSG는 남은 4경기에서 1승만 거두면, 4위 삼성 라이온즈(73승67패2무)가 남은 2경기에서 다 이기더라도 3위를 지키면서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한다.

반면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 롯데 자이언츠는 2연패에 빠지며 66승71패6무로 리그 7위에 머물렀다.

이날 SSG 선발 투수 드류 앤더슨은 6이닝 1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를 펼쳐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올해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시즌 12승(7패)째를 따냈다. 시즌 탈삼진 수를 245개로 늘린 앤더슨은 한화 이글스의 코디 폰세(242개)를 제치고 이 부문 1위로 올라섰다.

롯데가 1회부터 집중력을 발휘해 선취점을 뽑았다. 1회초 1번타자 한태양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이후 상대 폭투로 2루까지 들어갔다. 고승민이 2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2루주자 한태양은 3루 진루에 성공했다.

1사 3루 찬스에서 빅터 레이예스의 타구가 유격수 땅볼로 잡힌 상황에서 3루에 있던 한태양이 홈으로 파고들면서 롯데가 1-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1회말 SSG가 바로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박성한의 볼넷 출루에 이어 에레디아의 타구가 투수 맞고 굴절되는 내야 안타가 됐다. 이후 고명준의 우익수 방면 1타점 적시타로 2루주자 박성한을 불러들이면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2사 1,3루에서 최지훈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역전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SSG가 단숨에 3-1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경기는 잠시 투수전으로 흐름을 이어갔지만, SSG가 5회말 롯데의 두번째 투수 윤성빈을 흔들었다. 이닝 선두타자 박성한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뜨린데 이어 최정이 볼넷으로 1루를 채웠다. 1사 1,2루에서 한유섬이 중견수 앞에 뚝 떨어지는 안타로 2루주자 박성한을 불러들이면서 달아나는 점수를 뽑았다.

선발 투수 앤더슨이 6이닝 동안 롯데에게 단 1안타만을 허용하며 5탈삼진 3볼넷 1실점 호투를 펼치고 선발승 요건을 갖춘 후 물러났다.

8회초 SSG 이로운이 선두타자 박찬형이 볼넷을 내준 후 노진혁에게 안타를 맞아 무사 1,2루 위기에서 한태양의 1타점 중전 적시타가 나왔다. 이후 고승민의 중견수 뜬공 때 2루 주자 신윤후가 곧장 홈으로 내달리는 본헤드 플레이로 더블아웃이 됐고 레이예스가 좌익수 뜬공에 그치며 롯데는 추가 득점을 내지 못했다.

9회초 SSG 마운드에는 마무리 조병현이 올랐다. 조병현은 1사 후 김민성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후속 타자를 잇따라 외야 뜬공으로 잡아내며 시즌 29세이브와 함께 팀의 두 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사진=SSG 랜더스, 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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