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럭키 걸 신드롬', 日 레코드협회 스트리밍 '골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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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일릿(ILLIT)이 일본에서 또 한 번 유의미한 기록을 추가했다.
30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 수록곡 '럭키 걸 신드롬'(Lucky Girl Syndrome)이 지난달 기준 누적 재생 수 5000만 회를 넘겨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스트리밍 부문 '골드'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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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일본에서 또 한 번 유의미한 기록을 추가했다.
30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 수록곡 '럭키 걸 신드롬'(Lucky Girl Syndrome)이 지난달 기준 누적 재생 수 5000만 회를 넘겨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스트리밍 부문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일본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수(스트리밍 부문)에 따라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 등으로 구분해 매월 인증을 부여한다.
지난해 3월 발매된 '럭키 걸 신드롬'은 장난스러운 휘슬 테마 라인이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 댄스 팝(Dance Pop) 장르로, 소소한 것들도 행운이라고 여기는 아일릿의 긍정 파워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아일릿은 데뷔 당시 이 노래로 후속 활동을 펼치며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과 함께 인기를 견인했다.
아일릿의 일본레코드협회 스트리밍 인증 획득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마그네틱'이 발매 약 10개월 만에 '더블 플래티넘'(누적 재생 수 2억 회) 인증을 받았다. 이는 역대 여성 그룹 곡 가운데 최단기간 신기록이었다. 지난 2월에 선보인 첫 일본 오리지널 곡 '아몬드 초콜릿'(Almond Chocolate)은 공개된 지 약 5개월 만에 '골드' 인증을 획득, 올해 발매된 해외 아티스트 곡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아일릿의 '리틀 몬스터'(little monster) 뮤직비디오가 독일 '2025 시슬로페 어워드'(CICLOPE Awards)의 뮤직비디오 분야 프로덕션 디자인(PRODUCTION DESIGN) 부문 최종 후보(Finalist)에 올랐다. '시슬로페 어워드'는 2010년에 시작된 국제 광고 및 영상 제작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수많은 출품작 가운데 영상미가 뛰어난 작품들을 선정하고 있다. 수상작은 내달 9일(현지시간) 발표된다.
지난 6월 발매된 미니 3집 '밤'(bomb)의 수록곡 '리틀 몬스터' 뮤직비디오는 마법 소녀를 재해석한 아일릿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기발한 연출과 독특한 분위기로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이 영상은 글로벌 광고계에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두 감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타나베 토시히코(Toshihiko Tanabe)와 필름 디렉터 야나기사와 쇼(Show Yanagisawa)가 작업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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