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영상) 행복 동네를 소개합니다 1. 경북 경산시 용성면편

김용국 기자 2025. 9. 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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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일보가 대구·경북의 소소한 매력을 담아내는 유튜브 콘텐츠 '행소(행복동네를 소개합니다)'를 선보인다.

읍·면·동의 중심인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마을의 풍경과 먹거리, 그리고 동네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영상에 담아내는 기획이다.

당리리는 용성면 행정복지센터가 위치한 면의 중심지로, 지역 공동체의 뿌리가 살아 있는 마을이다.

소소한 만남과 따뜻한 대화가 화면을 채우며, 시골 마을의 진짜 매력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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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소? 행소!

대구일보가 대구·경북의 소소한 매력을 담아내는 유튜브 콘텐츠 '행소(행복동네를 소개합니다)'를 선보인다. 읍·면·동의 중심인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마을의 풍경과 먹거리, 그리고 동네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영상에 담아내는 기획이다. 화려한 도시나 관광지가 아닌,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행복을 전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첫 여정은 경북 경산시 용성면 당리리에서 펼쳐진다. 용성면은 경산시 동남부에 자리한 고장으로, 예로부터 농업이 활발했던 지역이다. 특히 포도와 대추가 특산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완만한 산세와 넓은 들녘이 조화를 이루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의 풍경을 간직하고 있다.

당리리는 용성면 행정복지센터가 위치한 면의 중심지로, 지역 공동체의 뿌리가 살아 있는 마을이다.

영상은 당리리의 입구인 미산교를 건너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리포터는 다리를 지나 용성초등학교와 용성중학교 앞을 지나며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린다. 이어 행정복지센터에서 만난 이장님은 용성면과 당리리의 역사와 현재를 소개하며, 따뜻한 미소와 함께 맛집을 추천한다.

마을 골목길을 따라 이어진 여정은 누구나 스쳐 지나칠 수 있는 풍경 속에서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낸다.

용성성당에서 만난 테레사 수녀는 소박한 일상 속에서 전해지는 위로와 신앙의 힘을 들려주고, 농약사를 운영하는 대표는 오랜 세월 농촌을 지켜온 삶의 애환을 진솔하게 나눈다.

길 위에서 오가는 인사와 담소 속에는 시골 마을 특유의 따뜻한 인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은 역시 먹거리다. 이장이 추천한 대구식육식당에서 맛본 소(고기)찌개와 제육볶음은 정겹고 푸짐했다. 얼큰한 국물과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진 맛은, 함께하는 대화와 더불어 그날의 추억을 더욱 깊게 했다.

영상의 마지막은 미산숲에서 이어진다. 숲속에 자리한 카페와 동네도서관을 운영하는 대표는 자연과 책, 그리고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을 소개하며, 마을 속 작은 문화 공동체의 의미를 전한다. 리포터가 숲 그늘 아래 앉아 책을 읽는 장면은 잠시나마 도시민들에게도 쉼과 힐링의 시간을 전해준다.

'행소'는 화려한 연출이나 거창한 설명 대신, 사람의 목소리와 마을의 숨결에 집중한다. 소소한 만남과 따뜻한 대화가 화면을 채우며, 시골 마을의 진짜 매력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앞으로도 대구일보는 '행소'를 통해 대구·경북 곳곳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내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작은 행복들을 널리 전할 계획이다.

김용국 기자 ky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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